“사랑은 준비없이 찾아온다. 두려움, 그리고 설렘과 함께”
어둠 속에서 우연히 만난 톰과 메리처럼 누군가와 운명처럼 마주친 적 있나요? 당신의 사랑에도 잊고 싶지만 그럴 수 없는 클레멘타인이 있나요? 영화의 한 장면처럼 당신의 모든 걸 주고 싶은 사람이 있나요? 혹은 ‘'어떻게 사랑이 변하냐'며 상대방을 원망해 본 적도 있나요?
100명의 사람이 있다면 100가지의 연애가 있다는 말이 있듯이, 우리가 겪은 모든 사랑은 다양한 색을 띠고 있습니다. 또다시 101번째 사랑을 찾는 우리. 여전히 사랑하고, 앞으로도 사랑할 우리가 모여 사랑의 기억을 따라 연애와 관계의 여러 모습을 발견해 보는 모임입니다. 내 앞에 놓인 평생의 숙제. 무거울 것만 같은 이 숙제를 우리 함께 풀어봐요. 사랑을 들여다보며 때로는 가볍게, 때로는 진지한 이야기를 나누며 당신의 이야기를 편히 들려주세요.
어바웃 타임에서 메리와 팀이 처음 만난 그날처럼, 조명과 꾸밈에서 해방된 암흑 속 ‘블랙 아웃 파티'(얼굴은 보이지만 조금 어둑한 곳에 조명을 둡니다)에서 나의 어제와 오늘과 내일, 나의 고민, 나의 매력, 나의 감성을 꺼내어 놓을 수도 있습니다. 두렵거나 불안하다고 해도 괜찮습니다. 사랑에 울고, 웃는 영화 속 인물들이 당신을 특별한 사랑의 길로 안내해 줄 테니까요.
- 더욱 원활하고 폭넓은 대화를 위해 참여하시는 분의 성비를 균형 있게 모집할 예정입니다.
- 조명은 살짝 어둡게, 얼굴은 보이는 조명들을 두고 조금은 솔직하게, 목소리는 더 또렷하게 들리게 해 둘 예정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