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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의 확장
창작자의 일 - 작가성과 대중성, 그 사이의 고민들
신촌
신촌 파티션
토요일
14:00 ~ 17:00
12명
참여 인원
배상현, 게임 제작사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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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프로듀서, 감독, 작가. 미디어 익스피리언스 제작사 비트겐의 설립자 겸 대표. 데뷔작으로 인디 게임 Chasing Light를 만들었고, 그를 통해 한국 게임으로는 최초로 인디 게임계의 최대이자 최고의 시상식인 IGF의 혁신상 Nuovo Award 파이널리스트에 선정되며 이런저런 상들을 수상했다. 세계 최초의 작가주의 게임 페스티벌인 IGDGF를 주최했고, 국제 컨퍼런스인 Interactive Arts Conference의 호스트를 맡고 있다. 대중을 위한 ‘예술’이자 ‘산업’인 게임 산업 안에서 작가성과 대중성의 경계를 치열하게 고민하며 끊임없이 분투하고 있다.
넷플연가에 참여하는 멤버들의 한 줄 소개
창작물을 만들며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 혹은 그와 유사한 일을 하며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이 모여 ‘어떻게 만들어 나갈 것인가’를 고민하며 대화를 나누는 모임입니다. 비단 만드는 사람들만이 아니라, 창작의 결과물을 향유하는 소비자 입장에서 심도있게 이야기하고 싶은 분들도 환영합니다.

* 모임장 주제 강의 30% + 다함께 주제 토크 30% + 주제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생각 확장시키기 30% + 서로에게 작품 추천 10%
예술만있다면살아갈수있어
술같은건마시지않아
깊은 대화
모임소개
신촌 파티션
예술과 창작을 ‘업’으로 삼게 되는 순간, 그것의 상품적 측면과 산업에 대한 고민을 하지 않을 수 없게 됩니다. 투자자의 요구, 소비자들에 대한 고민, 내 성향과는 반대되는 상사, 혹은 클라이언트의 오더 등, 자신의 만족을 넘어 ‘타인’에 대한 고민을 해야하는 순간이 오게 되지요.

‘작가성’이라는 것을 창작자 개인의 기질에 의해 발현되는 것이라고 정의한다면, ‘대중성’이라는 것은 창작물에 반응하는 사람들에 의해 정의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을 겁니다. 자의식이 강할 수 밖에 없는 ‘창작자’라는 사람들은, 이 둘 사이에서 자주 고뇌하고는 합니다. 자신과 타인의 취향과 관심이 항상 일치하진 않으니까요.

‘어떻게 만들 것인가?’ 그리고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저는 이 모임을 통해 작가성이 짙은 작품들, 대중성이 짙은 작품들, 그리고 그 중간에 있는 작품들을 함께 이야기하며, 창작을 업으로 삼은 사람들이 각자 어디를 향해, 어떻게 나아갈 것인지에 대해 대화를 나누고 스스로 정리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고자 합니다.
모임 상세
신촌 파티션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길 88-9 2층
토요일 14:00 ~ 17:00 (3주 간격)
· 1회차 4월 20일(토)
· 2회차 5월 11일(토)
· 3회차 6월 1일(토)
· 4회차 6월 22일(토)
첫 모임 후 뒤풀이
1회차 모임이 끝난 뒤 못다한 이야기를 나누며 보다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집니다.
최대 12
최소 참여 인원인 7명 보다 적을 경우, 추가 모객을 위해 1회차씩 연기(2회차 일정에 시작) 되거나 취소될 수 있습니다.
보고 와서 이야기해요
* 이미지를 클릭하면 어디서 볼 수 있는지 알 수 있어요!
<파벨만스>
스티븐 스필버그 2022
<애스터로이드 시티>
웨스 앤더슨 2023
<탑건: 매버릭>
조셉 코신스키 2022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조아킹 도스 산토스, 캠프 파워스, 저스틴 톰슨 2023
<판타스마고리>
에밀 콜 1908
<류이치 사카모토: 코다>
스티븐 쉬블 2017
<츠네타 다이키: 혼돈 도쿄>
다카하시 하야토 2021
<아니마>
폴 토마스 앤더슨 2019
<하이 스코어>
윌리엄 잭 2020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미야자키 하야오 2023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아론 호바스, 마이클 젤레닉 2023
<기생충>
봉준호 2019
<바람이 분다>
미야자키 하야오 2013
각 회차별 모임의 주제에 맞는 컨텐츠를 보고 만납니다.
모임 참석 전, 모임장이 발제한 작은 사전 과제가 주어집니다.
모임 주제에 따라 넷플릭스, 웨이브, 왓챠 등 다양한 플랫폼의 컨텐츠를 다룹니다.
1회차
영화를 ‘보고’ 이야기 해봅시다.
넷플연가이니 영화에서부터 시작합시다. 존 포드, 히치콕, 고다르까지 가지 말고 근처에서 이야기하자고요. 이 모임에서 작가성, 대중성을 어떻게 정의하고 이야기를 이어나갈 것인지를 정하고, 모두의 생각을 공유하도록 해요.
* 보고 올 콘텐츠: <애스터로이드 시티>, <탑건 매버릭>
* 참고하면 좋은 콘텐츠: <파벨만스>, <기생충>
* 함께 나눌 이야기: 시청한 영화들을 기반으로 스타일, 작가성을 통해 표출되는 고유한 감각과 오락영화에서 관객을 위해 요구되는 쾌감에 대해 이야기.
2회차
애니메이션을 ‘보고’ 이야기 해봅시다.
애니메이션은 직접 모든 세계를 탄생시켜야만 합니다. 모든 것은 작가의 계획 안에서 시작되고 끝나지요. 그렇기에 작가 그 자체의 얼굴, 혹은 완전한 거짓으로도 육화될 수 있는 이 장르에서 예술가들의 지문은 어떤 식으로 드러나게 되고, 수많은 대중들의 마음을 어떻게 움직일까요? 현대적 의미로써의 최초의 애니메이션으로 언급되곤 하는 <Fantasmagorie>의 이야기에서부터 시작하여, 일반적인 애니메이션들과 다른 문법으로 접근하면서도 팬덤을 기반으로 대흥행을 이끌어낸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까지, 애니메이션이 눈을 떴을 때 부터, 지금 그 눈이 어디를 향하고 있는지까지 살펴보며 모임의 주제를 확장시킵니다.
* 보고 올 콘텐츠: <바람이 분다>,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 참고하면 좋은 콘텐츠: <Fantasmagorie>,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 함께 나눌 이야기: 애니메이션들의 여러 얼굴을 살펴보며 앞으로 탄생할 애니메이션에 대한 이야기까지 나아가보기.
3회차
음악을 ‘듣고’ 이야기 해봅시다.
음악은 그 자체로써 과학이자 표현인 정수(essence)의 예술입니다. 마음, 손, 작품까지의 거리가 그리 멀지 않은 이 예술의 표현자들에게선 어떤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까요? 시각매체예술에서 청각매체예술로 넘어가, 음악에서 발견되는 작가들의 태도, 그리고 창작자들의 ‘기획자’로서의 면모까지 조명하며 모임의 주제를 다른 측면에서 바라봅니다.
* 보고 올 콘텐츠: <츠네타 다이키 혼돈 도쿄>, <류이치 사카모토: 코다>
* 참고하면 좋은 콘텐츠: <아니마>
* 함께 나눌 이야기: 시청한 콘텐츠에서 발견되는 작가들의 태도와 음악적 기획을 살피고 그 태도가 다른 예술 분야에서는 어떻게 적용되는지에 대해 이야기하기.
4회차
게임을 ‘하고’ 이야기 해봅시다.
모임에서 다루는 예술 장르 중 가장 어리고, 싱싱하고, 상품적인 면모가 강한 예술인 ‘게임’! ‘체험의 예술’이자 ‘창조의 예술’인 게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작가의 역할과 목소리가 어떻게 드러나는지를 살펴보고, 미래의 새로운 예술에 대해 상상합니다. 그리고 최종적으로는 ‘내 예술의 미래’를 상상하며 모임을 마무리합니다.
* 보고 올 콘텐츠: <하이 스코어>
* 참고하면 좋은 콘텐츠: 비디오 게임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원더>, <더 스탠리 패러블>, <데스 스트랜딩>
* 함께 나눌 이야기: 젊고 싱싱한 종합 예술인 게임! 게임이 쌓아올려진 과정을 보며 미래의 예술 장르에 대한 이야기까지 확장해보기.
배상현님이 받은 정기 모임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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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 후에는 이렇게 진행돼요.
신청일
자기 소개
모임 전
콘텐츠 감상
모임 전
사전 질문 답변
모임일
대화 및 워크숍
  1. 참여 신청 후 웰컴 문자를 받고 한 줄 자기 소개와 모임에 기대하는 점을 제출합니다.
  2. 모임 일주일 전, 모임 준비를 위한 사전 질문과 과제를 전달드립니다.
  3. 모임 시작 전, 각 회차에 맞는 컨텐츠를 보고 사전 질문에 답변을 남깁니다.
  4. 모임 당일, 3시간 동안 멤버들과 만나 준비된 대화와 워크숍을 함께 합니다.
* 구체적인 진행 방식은 모임마다 상이할 수 있습니다.
* 정기모임은 수업이나 강의가 아닙니다. 멤버들의 생각과 참여로 만들어나가는 커뮤니티입니다.
넷플연가 멤버만의 혜택
1
이벤트 및 소모임 우선신청·무료·할인
매주 수요일 열리는 다채로운 이벤트와 멤버 Only 소모임에 참여할 수 있어요!
2
다른 모임 놀러가기 1회권
멤버십 90일 동안 다른 모임에도 한 번 놀러갈 수 있어요.
· 모임별 놀러가기 선착순 마감
3
넷플연가 전용 공간 ‘사생활’ 이용권
멤버들만을 위한 공간 대여는 언제나 무료!
혹시 고민되는 점이 있으신가요?
Q. 모임이 저랑 맞지 않으면 어떡하죠?
Q. 참여하고 싶은데 불가한 일정이 있어서 신청이 망설여져요.
Q. 모집 미달로 모임이 취소될 수도 있나요?
환불 규정
첫 모임 시작일 기준
환불 여부
신청 후 6시간 이내
최우선 전액 환불
~ 14일 전
전액 환불
13일 ~ 7일 전
80% 환불
6일 ~ 5일 전
50% 환불
4일 전 ~ 시작 후
환불 불가
모집 마감
팔로워 수
0명
모임장 팔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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