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mbers only
음악과 OST
베토벤, 모짜르트, 쇼팽과의 대화 - 클래식 음악에 담긴 이야기가 들리는 시간
신촌
더 벙커
토요일
18:00 ~ 21:00
12명
참여 인원
김광현, 지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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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콜 모임장
2회 이상 정기 모임을 진행한 모임장입니다.
프랑스 파리 라 스콜라 칸토룸 음악원, 베르사유 국립음악원에서 각각 오케스트라 지휘과와 클라리넷 최고 연주자 과정을 모두 수석으로 졸업하고, 현재 한국에서 오케스트라 지휘자와 라디오 진행자로 활동하는 김광현입니다. 신세계 면세점 ‘La scène’ 협업 아트 디렉터로 활동했고, 인스타그램 1세대 클래식 음악 페이지 ‘Daily Classic Music’의 디렉터로서 음악 영상을 통해 많은 분의 사랑을 받기도 했습니다.

FKJ와 톰 미쉬의 음악과 함께 하는 여름 바다에서의 서핑, 스탠 게츠와 다이애나 크롤, 그리고 와인을 사랑하는 사람이기도 합니다. 클래식 음악뿐만 아니라 다양한 레퍼런스 속에서 영감을 찾고 있습니다. 이번 모임을 통해서 우리가 조금 더 음악을 일상의 호흡처럼 느끼고, 삶과 음악의 경계가 없는 멤버들이 자유로운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장이 마련되기를 기대합니다.
함께하는 멤버들의 한 줄 소개
💁‍♀ 얕고 넓게 알고 싶은 회사원
음악과 OST
💁‍♀ 매일 성장하려 노력하는 ENFJ/ENFP, 책 음악 사색을 좋아합니다
음악과 OST
💁‍♀ 집을 사랑하는 게으른 회사원
음악과 OST
💁‍♂ 피린이(🎹🐥) 바생아(🎻🐣) 취미로 악기배우고 컴퓨터과학&물리를 연구하는 대학원생
음악과 OST
모임에 참여하시면 모든 멤버들의 소개를 볼 수 있습니다.
음악과 OST
음악에 얽힌 추억과 사랑, 음악이 불러오는 내 인생 가장 기뻤던, 혹은 고통스러웠던 순간의 기억, 그리고 음악을 통해 배운 삶의 본질까지. 음악이 우리에게 주는 모든 것에 관해 이야기합니다. 멋진 장면이나 장소를 만났을 때 카메라를 들기보다는 이어폰을 끼는 분들께 적합한 모임입니다.
와인도 곁들여요
클래식 음악
사랑과 자유
모임소개
더 벙커
출퇴근길 만원 지하철에 겨우 몸을 밀어 넣었을 때, 고향에 가는 버스에 탔을 때, 간만에 한강 러닝에 나섰을 때, 이 말이 튀어나오는 것만큼 아찔한 순간도 없습니다: “아, 맞다! 이어폰!” 고통스럽고 괴로운 일상에 음악만큼 좋은 영혼의 치료제는 없으니까요.

음악은 시간과 국경을 넘어 사람들의 마음에 가닿습니다. 우리 모임에서는 수백 년 전 유럽 작곡가들의 고뇌와 그 끝에 탄생한 작품에 관해 이야기합니다. 우리는 클래식을 들으며 때로는 환희와 전율을, 때로는 깊은 좌절 그 자체를, 또 때로는 그것을 깨치고 나아가는 용기를 전달받죠.

무언가가 되기 위해서, 다른 생산적인 일을 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그냥 음악을 위해 음악 얘기를 하는 시간을 가져봅시다. 다양한 클래식 영화를 보고 모여 음악과 인생, 사랑 이야기까지 나눠보아요. 이런 순간에 와인 한잔도 빼놓을 수 없겠죠. 저물어 가는 홍대의 겨울 저녁, 행복한 클래식 음악 모임이 될 것입니다.
모임 상세
더 벙커
서울 마포구 양화로 12길 16 지하 1층
토요일 18:00 ~ 21:00
· 1회차 4월 27일(토)
· 2회차 5월 18일(토)
· 3회차 6월 1일(토)
· 4회차 6월 22일(토)
첫 모임 후 뒤풀이
1회차 모임이 끝난 뒤 못다한 이야기를 나누며 보다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집니다.
최대 12
최소 참여 인원인 6명 보다 적을 경우, 추가 모객을 위해 1회차씩 연기(2회차 일정에 시작) 되거나 취소될 수 있습니다.
보고 와서 이야기해요
* 이미지를 클릭하면 어디서 볼 수 있는지 알 수 있어요!
<카핑 베토벤>
아그네츠카 홀란드 2006
<샤넬과 스트라빈스키>
얀 쿠넹 2009
<아마데우스>
밀로스 포먼 1984
<마에스트로 번스타인>
브래들리 쿠퍼 2023
<피아니스트>
로만 폴란스키 2002
각 회차별 모임의 주제에 맞는 컨텐츠를 보고 만납니다.
모임 참석 전, 모임장이 발제한 작은 사전 과제가 주어집니다.
모임 주제에 따라 넷플릭스, 웨이브, 왓챠 등 다양한 플랫폼의 컨텐츠를 다룹니다.
1회차
베토벤 그리고 스트라빈스키
누군가 자신의 작품 세계를 알아주고, 주목해 주는 것은 실로 경이로운 일입니다. 작곡가와 청자, 시대의 합이 모두 맞아야 가능한 일이니까요. 안타깝게도 이 때문에 어떤 음악은 후대에 이르러서야 “시대를 너무 앞서갔다”는 말을 듣기도 합니다.

그 유명한 베토벤도 연주가 이어지는 와중 실시간으로 비어가는 관객석을 바라봐야 했던 적이 있다면 믿으시겠어요? 스트라빈스키의 ‘봄의 제전’ 초연 때는 상황이 더 심각했습니다. 새로운 음악에 찬성하는 파와 반대하는 파가 맞붙어 공연장은 혼비백산이 되고, 경찰까지 출동했으니까요. 첫 모임에서는 베토벤과 스트라빈스키의 음악, 그리고 이들처럼 새로운 예술을 시도하는 사람들에 관해 이야기 나눠봅니다. 프랑스 파리에서 오래 생활한 모임장이 들려주는 샹젤리제 극장과 파리 이야기는 덤입니다.
* 보고 올 콘텐츠: 영화 <카핑 베토벤>(아그네츠카 홀란드, 2006), <샤넬과 스트라빈스키>(얀
쿠넹, 2009)
* 함께 나눌 이야기: <카핑 베토벤>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 가장 좋아하는 베토벤의 작품, <샤넬과 스트라빈스키>의 첫 장면: ‘봄의 제전’, 가장 좋아하는 스트라빈스키의 작품, 프랑스와 파리
2회차
질투와 동경 그 사이, 아마데우스
“살리에리가 천재 모짜르트를 질투해서 죽였대.” <아마데우스>는 이런 소문에서 출발한 영화입니다. 물론 픽션이지요. 영화 속에서 모짜르트를 질투하는 것으로 나오는 살리에리는 사실 당시 오스트리아 빈에서 모짜르트보다 훨씬 인기가 좋았거든요.

하지만 2회차 모임에서는 이와 무관하게, 영화 내용과 OST에 온전히 집중해보려 합니다. 극 중 작곡가로서 모짜르트를 질투하면서도 진심으로 존경했던 살리에리. 이 영화의 하이라이트는 이런 살리에리가 죽음에 가까워지는 모짜르트 곁에서, 그가 불러주는 음표를 받아적는 장면인데요. 내가 따라가고 싶은, 때로는 죽도록 질투 나는 동료가 있으신가요? 나에게는 열정만 주고 재능은 정작 다른 사람에게 줘버린 신을 원망한 적 있으신가요? 또 잘 알려진 모짜르트의 음악 외에, 작품성을 인정받는 다른 곡들에 관해서도 얘기해 봅시다.
* 보고 올 콘텐츠: 아마데우스
* 함께 나눌 이야기: <아마데우스>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 내가 아닌 다른 이에게 재능을 부여한 신을 원망한 적 있나요? 질투와 동경, 그 사이에서의 경험이 있으신가요?
3회차
19세기 구스타프 말러, 그리고 20세기 레너드 번스타인
“나는 지휘도 하고 싶고, 피아노도 치고 싶다. 교향곡도 쓰고 싶고 브로드웨이와 헐리우드를 위한 음악도 쓰고 싶다. 책도 쓰고 싶고 시도 쓰고 싶다. 내게는 그럴 능력이 있다고 생각한다.”

이 엄청난 열정과 자신감의 주인공, 누구일까요? 바로 20세기 미국의 세계적인 지휘자 레너드 번스타인입니다. 그의 생애를 고스란히 녹여낸 영화 <마에스트로 번스타인>을 보고, 그의 삶을 들여다봅니다. 영화 속 1974년 에든버러 페스티벌에서의 말러 교향곡 2번 장면과 실제 연주 장면을 비교하며, 1800년대의 작곡가이자 지휘자였던 말러와 1900년대의 번스타인이 100여 년의 시간을 뛰어넘어 마음으로 쌓은 유대관계에 관해서도 이야기해 봅시다.
* 보고 올 콘텐츠: 영화 <마에스트로 번스타인>(브래들리 쿠퍼, 2023)
* 함께 나눌 이야기: <마에스트로 번스타인>에서 인상 깊었던 장면, 가장 좋아하는 구스타브 말러 작품, 자신이 좋아하는 지휘자 레너드 번스타인의 앨범 또는 영상
4회차
2차 대전, 예술가 그리고 생존
영화 <피아니스트>의 주인공 슈필만은 폴란드 국영 방송국 전속 피아니스트이자 유대인입니다. 제2차 세계 대전으로 방송국에는 포탄이 떨어지고, 그와 그의 가족들은 나치의 손아귀 안에서 하루하루를 버텨나갑니다.

이 영화에는 처음부터 끝까지 쇼팽의 음악이 흐르는데요. 영화 OST에 관한 얘기는 물론, 쇼팽의 모든 것을 살펴봅니다. 2차 대전과 냉전 시대, 사회적 억압을 마주한 또 다른 음악가인 쇼스타코비치와 그의 작품에 관해서도 얘기해 볼 텐데요. 시대와 사상을 넘는 예술가들의 의지와 용기를 만납니다.
* 보고 올 콘텐츠: 영화 <피아니스트>(로만 폴란스키, 2003)
* 함께 나눌 이야기: 가장 좋아하는 쇼팽음악, 2차 대전과 냉전시대, 정권에 휩쓸린 예술가와 타협하지 않은 예술가들, 예술가는 시대의 흐름 앞에 어떤 자세로 있어야 할까요?
이번 모임의 참여자
남성
여성
20대
30대
기타
김광현님이 받은 정기 모임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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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 후에는 이렇게 진행돼요.
신청일
자기 소개
모임 전
콘텐츠 감상
모임 전
사전 질문 답변
모임일
대화 및 워크숍
  1. 참여 신청 후 웰컴 문자를 받고 한 줄 자기 소개와 모임에 기대하는 점을 제출합니다.
  2. 모임 일주일 전, 모임 준비를 위한 사전 질문과 과제를 전달드립니다.
  3. 모임 시작 전, 각 회차에 맞는 컨텐츠를 보고 사전 질문에 답변을 남깁니다.
  4. 모임 당일, 3시간 동안 멤버들과 만나 준비된 대화와 워크숍을 함께 합니다.
* 구체적인 진행 방식은 모임마다 상이할 수 있습니다.
* 정기모임은 수업이나 강의가 아닙니다. 멤버들의 생각과 참여로 만들어나가는 커뮤니티입니다.
넷플연가 멤버만의 혜택
1
이벤트 및 소모임 우선신청·무료·할인
매주 수요일 열리는 다채로운 이벤트와 멤버 Only 소모임에 참여할 수 있어요!
2
다른 모임 놀러가기 1회권
멤버십 90일 동안 다른 모임에도 한 번 놀러갈 수 있어요.
· 모임별 놀러가기 선착순 마감
3
넷플연가 전용 공간 ‘사생활’ 이용권
멤버들만을 위한 공간 대여는 언제나 무료!
혹시 고민되는 점이 있으신가요?
Q. 모임이 저랑 맞지 않으면 어떡하죠?
Q. 참여하고 싶은데 불가한 일정이 있어서 신청이 망설여져요.
Q. 모집 미달로 모임이 취소될 수도 있나요?
환불 규정
첫 모임 시작일 기준
환불 여부
신청 후 6시간 이내
최우선 전액 환불
~ 14일 전
전액 환불
13일 ~ 7일 전
80% 환불
6일 ~ 5일 전
50% 환불
4일 전 ~ 시작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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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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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무이자 · 월 7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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