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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연애
러브레터 - 우리는 애써 사랑을 찾고 기록하기로 했어요
사당
사당 사생활
토요일
14:00 ~ 17:00
12명
참여 인원
김도아, 방송 기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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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콜 모임장
2회 이상 정기 모임을 진행한 모임장입니다.
프리랜서 기획자 겸 작가 김도아입니다. 방송 예능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시나리오를 씁니다. 최근 <우리는 애써 사랑을 찾고 기록하기로 했어요>(2023)을 출간 했고, 팟캐스트 <무소속 생활자>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애써 사랑을 찾다 보니 세상에 보이는 사랑이 늘었습니다. 사랑은 확실히 아끼면 똥이 된다는 걸 깨닫고, 아주 열심히 사랑을 말하는 중입니다.
넷플연가에 참여하는 멤버들의 한 줄 소개
사랑이 뭐라고 생각하세요? 연애 예능이 세상을 흔들고, 데이팅 앱이 폭발 성장하는 세상이지만 저는 요즘 사랑을 찾기가 더 어려워진 것 같아요. 사랑보다 혐오가 쉬운 세상에서 애써 사랑을 찾고 싶은 분, 사랑을 의심하지만 그럼에도 믿고 싶은 분들이라면 이 모임이 적합할 거예요. 우리 보란 듯이 사랑을 말하고 발견해 봐요.

* 영화 이야기 20% + 모임장 주제 대화 60 % + 편지 쓰기 20%
작정하고사랑이야기
나는솔로애청자환영
한주의설렘
모임소개
사당 사생활
이 모임은 일상에서 사랑을 발견하는 순간이 늘어나는 것을 목표로 해요.

비단 연인 간의 사랑뿐 아니라, 팍팍한 현실에 지쳐 놓치고 말았던 사랑을 찾고 말하는 시간이요! 평소 사랑이 가득한 분보다는 ‘내가 사랑을 잘 하고 있는 게 맞나?’ 스스로의 사랑을 의심하시는 분, ‘어차피 인생은 혼자야’ 사랑 따위 필요 없다고 여기시는 분, 또는 거듭되는 이별에 지쳐 있거나 내 삶엔 사랑이 없다고 느끼시는 분, 사랑이 뭔진 모르겠지만 더 잘해보고 싶은 분이 함께하면 좋을 것 같아요.

일은 물론이고 사이드 프로젝트, 재테크는 물론이고 자기 관리까지, 우리는 사랑 말고도 잘해야 할 게 너무 많잖아요. 한가롭게 사랑을 말하기에 우리는 너무 바쁘죠. 그렇게 점점 더 사랑은 사라지고, 사랑이 사라진 자리를 미움과 혐오가 대신하고요. 하지만 그럴수록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사랑을 선택하려는 노력’. 누군가의 안부를 묻고, 마음을 계산하지 않고, 미움보다 안쓰러움을 택하려는 노력들이요. 사랑은 그렇게 잠깐, ‘숨을 고르는’ 시간이 되어줄 거예요.

이 모임은 사랑의 정답을 찾는 모임은 아니에요. (사랑에는 정답이 없으니까요!) 대신 모임이 마무리될 때마다 쓰는 ‘러브레터’를 통해 지금껏 사랑하지 못했던 것, 지금 사랑하고 있는 것, 앞으로 사랑하고 있는 것들을 구체적으로 떠올려보고 정리하는 시간을 가져요. 사랑을 막연히 느끼는 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손끝으로 써보며 사랑의 흘러넘침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삶이 각박하게 느껴질 때, 이 시간만큼은 따뜻하고 풍성한 대화를 나눌 수 있기를 바라요!

* 회차 모임 후 함께 와인 한 잔 하며 서로를 알아가요! (비용 별도)(멤버들과 추후 협의 예정)

<시그니처 액티비티 - 사랑 글쓰기>
- 러브레터 : 사람, 동물, 사물, 업… 대상이 무엇이든, 모임 중 떠오른 무언가를 향해 러브레터를 쓰며 모임을 마무리합니다. 사랑하는 것들에 대해 떠올리다 보면, 나를 좀 더 알아갈 수 있을 거예요.
모임 상세
사당 사생활
서울특별시 동작구 사당로30길 91, 3층
토요일 14:00 ~ 17:00
· 1회차 5월 25일(토)
· 2회차 6월 15일(토)
· 3회차 7월 13일(토)
· 4회차 7월 27일(토)
첫 모임 후 뒤풀이
1회차 모임이 끝난 뒤 못다한 이야기를 나누며 보다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집니다.
최대 12
최소 참여 인원인 7명 보다 적을 경우, 추가 모객을 위해 1회차씩 연기(2회차 일정에 시작) 되거나 취소될 수 있습니다.
보고 와서 이야기해요
* 이미지를 클릭하면 어디서 볼 수 있는지 알 수 있어요!
<소공녀>
전고운 2017
<도시남녀의 사랑법>
박신우 2020
<연애 빠진 로맨스>
정가영 2021
<비포 미드나잇>
리처드 링클레이터 2013
각 회차별 모임의 주제에 맞는 컨텐츠를 보고 만납니다.
모임 참석 전, 모임장이 발제한 작은 사전 과제가 주어집니다.
모임 주제에 따라 넷플릭스, 웨이브, 왓챠 등 다양한 플랫폼의 컨텐츠를 다룹니다.
1회차
내가 가장 사랑하는 세 가지
사랑을 ‘한다’는 것이 뭘까요? 에리히 프롬의 <사랑의 기술>에 따르면, 우리는 사랑을 떠올릴 때 주로 받는 것을 떠올린대요. 그런데 프롬은 말하죠. 사랑은 보다 능동적인 행위, 그러니까 받는 것이 아니라 ‘주는 행위’라고요.

여러분은 지금 무엇을 사랑하고 있나요? 또, 무엇을 사랑할 수 없나요? 사랑을 위해 포기했거나 지켜낸 것은 무엇이 있나요?

영화 <소공녀> 속 주인공 미소는 삶에서 가장 사랑하는 세 가지, ‘담배, 위스키, 남자친구’를 지키기 위해 집을 포기해요. 담배, 위스키, 남자친구가 없는 세상에서 살기 보다는 차라리 떠돌아 살기를 선택한 거죠. “집은 없어도 생각과 취향은 있”다고 말하던 미소처럼, 우리도 삶에서 맞바꿀 수 없는 나만의 생각과 취향을 떠올려 봐요. 나도 모르던 내 안의 사랑을 깨닫게 될지도 몰라요!
* 보고 올 콘텐츠: 영화 <소공녀>(2018)
* 함께 나눌 이야기: 내가 가장 사랑하는 세 가지 / 사랑을 위해 포기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
* 준비물: 편지지 혹은 글을 쓸 종이 가져오기
* 워크숍: 내 삶에서 가장 소중한 세 가지를 떠올려보고 소개하는 글 적기
2회차
사랑은 반드시 이별을 동반한다
사랑은 반드시 이별을 동반해요. 한때 마음을 다해 사랑했지만 더 이상 사랑할 수 없게 돼버릴 수도 있고, 내 의지와 상관없이 타의에 의해 사랑이 끝나버릴 수도 있죠. 저 역시 커다란 상실을 감당하지 못해 주저앉고 싶을 만큼 아픈 이별이 있었고, ‘오히려 잘됐어’라며 시원하게 털어 내버린 쿨한 이별의 경험도 있었어요. 겪을 때마다 고통스러운 이별을, 우리는 어떻게 극복해야 할까요? 어차피 언젠가 또다시 맞이하고 말 이별이라면, 이별이 우리에게 남기고 간 고마운 것들, 그리고 건강하게 극복하는 방법을 논의해 봐요.
* 보고 올 콘텐츠: 드라마 <도시남녀의 사랑법> Ep. 5 헤어지면 추억의 물건은 어떻게 해?
* 함께 나눌 이야기: 이별을 결심할 때 / 이별이 내게 남기고 간 것 / 이별 극복 필승법
* 워크숍: 이별을 떠올리며 쓰는 러브레터
* 준비물: 편지지 혹은 글을 쓸 종이 가져오기
3회차
사랑에 효율이 필요할까
연애 예능 좋아하시나요? 나는솔로, 돌싱글즈, 중매술사…. 요즘 핫한 연애 예능엔 공통점이 있어요. 바로, 진짜 호감이 시작될 때쯤 ‘조건’을 공개한다는 것이죠. 나이나 직업은 물론이고 사는 지역, 연봉, 심지어는 집안까지 조건으로 내걸고 사랑을 시작해요. 결혼을 전제로 연애를 시작하는 만큼, 시간을 낭비하고 싶지 않은 마음이겠죠.

그런데 예능 바깥에서도 점점 더 사랑보다 효율이 중요해지는 것 같아요. 일을 하느라, 또는 스스로 조건을 객관화해서, 무언가를 사랑하길 포기하는 경우가 많죠. 데이팅 어플이 성격, 가치관, 외모, 소득, 학력, 직업, 성장환경까지 수치화하며 점점 더 고도화 되어가는 건 물론이고요. 이런 세상에서 우리는 어떤 사랑을 말하고 발견해야 할까요? 여러분이 하게 될 사랑은 어떤 모양이었으면 하나요? 그것이 무엇이든, 여러분의 솔직한 사랑이 듣고 싶어요.
*보고 올 콘텐츠: 영화 <연애 빠진 로맨스> (2021)
*함께 나눌 이야기: 사랑 vs 효율 / 데이팅 어플의 기쁨과 슬픔 / 자(연스러운) 만(남) 추(구) vs 자(고나서) 만(남) 추(구)
*워크숍: 효율과 관계없이 사랑하는 대상에게 쓰는 러브레터
*준비물: 편지지 혹은 글을 쓸 종이 가져오기
4회차
어쨌거나 사랑은 이어진다
그동안 사랑을 이야기했지만, 사랑은 여전히 쉽지 않죠. 사랑까지 잘하기에 우리는 해야할 게 너무 많으니까요.

마지막으로, 내 사랑이 영화가 된다고 생각해 봐요. 내 사랑이 한 편의 영화라면, 마지막 장면은 어떤 장면일지 최대한 구체적으로 생각해 보는 거예요. '어떤 장면이 엔딩이 될까?' '그 바로 앞 장면은?' '그리고 그 앞 장면은?' 상상하다 보면, 지금 여기서 내가, 어떤 사랑을 찾아야 할지 좀 더 쉽게 상상할 수 있을 거예요.
*보고 올 콘텐츠: 영화 <비포 미드나잇> (2013)
*함께 나눌 이야기: 시간이 흐른 뒤에도 사랑할 수 있을까 / 우리의 사랑을 방해하는 것들 / 사랑의 엔딩
*워크숍: 내가 하고 싶은 사랑을 떠올리며 쓰는 러브레터
*준비물: 편지지 혹은 글을 쓸 종이 가져오기
*과제: 내가 가장 좋아하는 사랑 영화의 제목과 명장면 공유하기
이번 모임의 참여자
남성
여성
20대
30대
김도아님이 받은 정기 모임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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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 후에는 이렇게 진행돼요.
신청일
자기 소개
모임 전
콘텐츠 감상
모임 전
사전 질문 답변
모임일
대화 및 워크숍
  1. 참여 신청 후 웰컴 문자를 받고 한 줄 자기 소개와 모임에 기대하는 점을 제출합니다.
  2. 모임 일주일 전, 모임 준비를 위한 사전 질문과 과제를 전달드립니다.
  3. 모임 시작 전, 각 회차에 맞는 컨텐츠를 보고 사전 질문에 답변을 남깁니다.
  4. 모임 당일, 3시간 동안 멤버들과 만나 준비된 대화와 워크숍을 함께 합니다.
* 구체적인 진행 방식은 모임마다 상이할 수 있습니다.
* 정기모임은 수업이나 강의가 아닙니다. 멤버들의 생각과 참여로 만들어나가는 커뮤니티입니다.
넷플연가 멤버만의 혜택
1
이벤트 및 소모임 우선신청·무료·할인
매주 수요일 열리는 다채로운 이벤트와 멤버 Only 소모임에 참여할 수 있어요!
2
다른 모임 놀러가기 1회권
멤버십 90일 동안 다른 모임에도 한 번 놀러갈 수 있어요.
· 모임별 놀러가기 선착순 마감
3
넷플연가 전용 공간 ‘사생활’ 이용권
멤버들만을 위한 공간 대여는 언제나 무료!
혹시 고민되는 점이 있으신가요?
Q. 모임이 저랑 맞지 않으면 어떡하죠?
Q. 참여하고 싶은데 불가한 일정이 있어서 신청이 망설여져요.
Q. 모집 미달로 모임이 취소될 수도 있나요?
환불 규정
첫 모임 시작일 기준
환불 여부
신청 후 6시간 이내
최우선 전액 환불
~ 14일 전
전액 환불
13일 ~ 7일 전
80% 환불
6일 ~ 5일 전
50% 환불
4일 전 ~ 시작 후
환불 불가
3개월
171,000
3개월 무이자 · 월 57,000원
지금 신청
11
마감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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