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사랑하는 것은 눈부시고 아름다울 때도 그리고 찌질하고 애처로운 때도 있죠. 여러분에게 연애는 어떤 모습인가요? 한 문장으로 정의할 수 있나요? 우리 술 한 잔과 함께 지나온 기억들을 떠올리며 내가 사랑했고, 사랑하는, 사랑하고 싶은 ‘사람’에 대해 얘기해봐요. 수줍게 피어나는 썸에서부터, 불타올랐다가 따뜻해지고 끝내 차게 식어버린 연애, 그렇게 찾아온 이별. 그리고 다시 시작되는 연애의 과정에 대해서 말이에요.

어떤 연애를 해왔고, 하고 있고 그렇게 앞으로 어떤 연애를 하고 싶은지, 우리 술잔 부딪혀볼까요?

‘제발 이거 모르는 사람 없게 해주세요.’

‘저 정말 사랑합니다… 아이시떼루요..!’

세상에 크게 소리쳐 외치고 싶을 만큼 좋아하고 사랑하는 것, 최애가 있나요? 이번 회차에서는 각자의 최애를 자랑하고 소개하는 시간을 가질 거에요. 어쩌다 여기에 빠지게 되었는지, 어떤 점이 좋은지, 나의 덕심과 취향의 서사를 나눠봐요. 그렇게 새로운 것에 입덕하게 될 수도 있고 어쩌면 취향메이트를 찾게 될 수도 있길 바라면서요. 들고 와서 보여준다면 더할나위 없이 좋아요!

삶을 사랑하는 사람은 얼굴 표정만 봐도 알 수 있다고 해요. 그의 눈과 피부, 그의 내면에서 그리고 주변에서 환하게 빛이 난다는 데 어떤가요? 여러분은 ‘삶’을 사랑하세요? 그렇다면 나의 생애를 어떤 사랑으로 채우고 싶나요? 어떤 것을 할 때 행복해요? 어떤 것을 하고 싶어요? 어떤 삶을 꿈꿔왔고 어떤 삶을 살아가고 싶나요. 인생이 아름다웠던 순간, 사랑으로 가득 찼던 순간, 죽기 전에 하고 싶은 버킷리스트 등 나의 삶을 사랑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 나눠봐요.

그렇게 다시 돌고 돌아 우리의 인생에서 역시 사랑을 뺄 수 없죠. 심리학적으로 사랑에 6가지 유형이 있다는 거 알고 있었나요? 사실 딱 한 가지의 유형으로만 사랑한다기보단 이 중 여러 가지의 사랑의 성격이 섞여 나타날 수 있겠죠. 어떤가요? 우리 한 번 6가지 유형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 지, 그리고 나는 어떤 유형일지에 대해 이야기 나눠봐요. 역시 사랑이야기 만큼 재미있고 짜릿하고 늘 새로운 것 없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