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여서 대화
‘인생은 허무하다. 허무는 인간 영혼의 피 냄새 같은 것이어서, 영혼이 있는 한 허무는 아무리 씻어도 완전히 지워지지 않는다. 인간이 영혼을 잃지 않고 살아갈 수 있듯이, 인간은 인생의 허무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다. 나는 인간의 선의 없이도, 희망 없이도, 의미 없어도, 시간을 조용히 흘려보낼 수 있는 상태를 꿈꾼다. – ‘인생의 허무를 어떻게 할 것인가’ 중에서,
여러분은 인생이 허무하다고 생각하나요?
그렇다면 어떨 때 허무함을 느끼나요? 허무함을 느꼈을 때 어떻게 대처하나요?
그저 받아들이나요? 아니면 자신만의 극복방법이 있나요?
저는 인생에서 허무를 뺄 수 없다고 생각해요. 그렇기 때문에 이 허무를 어떻게 달래야 하는지 많은 이들이 고민하고 있지 않을까 생각해요.
저는 허무가 싫은 건 아니예요. 그저 이 허무마저 잘 보내고 싶고, 그러기 위해 노력 중이예요.
여러분은 어떠신 가요? 우리 한 번 각자가 생각하고 지니고 있는 허무에 대해 이야기 나눠봐요.
어떻게 하면 이 허무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을지 말이예요.
물론 이번에도 조금이라도 대화를 편안하게 나눌 수 있도록 맛있는 음식과 술도 한 잔 곁들이면서요!
> 장소는 웨이팅이 꽤 있는 곳이라고 하는데 그럼에도 한번 가보고 싶어서 이번 모임장소로 정해보았습니다. 현장대기만 가능해서 제가 최대한 일찍 도착해서 웨이팅 걸어둘 예정인데요, 가능하다면 야장으로 어려우면 실내에서 먹기로 해요! (최대한 빨리 가보겠지만, 웨이팅이 길어지면 더 늦게 먹게 될 수도 있으니 이 부분은 참고 및 양해 부탁드려요😥)
> 참가비는 노쇼 및 숙취해소제(젤리형) 비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 식사비용은 1/n 예정입니다!
덧, 오픈카톡방에는 이전 소모임 참여자분들도 있습니다. 참고 부탁 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