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방식대로 삶을 사느라 고민이 많고, 흔들리며 성장하는 영화 캐릭터처럼 살고 있는 여러분들! ‘유머러스한 불효자들' 3기로 모십니다.
여러분은 영화 속 어떤 캐릭터에 가장 감정 이입이 되나요? 우리 함께 영화 속 나와 연결되는 인물들을 깊이 들여다 보며 자신에 대해 더 잘 아는 시간을 가져 보아요. 나와 잘 맞는 일을 하고 좋은 관계를 맺으며 충만한 삶을 사는 법도 논의하고요.
마지막 주에는 그 동안 나눈 얘기를 바탕으로 쓴 글과 함께 모입니다. 글은 자신의 서사와 연결 지어 쓴 영화 리뷰든 에세이든 픽션이든 뭐든 좋아요. 더 좋은 글이 될 수 있게 서로 감상과 격려를 나눠요. 그로써 참여자 모두 자신의 대표작을(혹은 그의 단초가 될 무언가를) 한 편 완성하기를 바라요. 십년 간 말과 글을 다뤄온 저도 도울게요!
그리고 이번 시즌부터 뒤풀이와 번개의 기회를 더 자주 마련할 예정입니다. 결이 맞는 새로운 동네 친구를 찾는 은평·마포·서대문구 주민 여러분들을 환영합니다.
- 모임에서 나눈 대화를 기반에 두어 자기 작품 한 편을 완성합니다.
- ‘불효 선배’(?) 유머러스한 불효자들 1,2기와 함께 하는 번개가 있을 예정이에요. 물론 대화를 통해, 오신 분들의 의사에 따라 조정될 수 있습니다. 😀
🤗 이런 분들과 함께 해요!
- 한국이 ‘정상’이라고 부르는 가치에서 벗어난 자신을 발견한 사람 (불효자 우대)
- 내가 잘 살고 있는지, 다른 사람들은 어떤 생각을 하며 살고 있는지 궁금한 사람
- 결이 맞는 새로운 동네 친구를 원하는 사람 (본 모임장 특: 마포구 10년 삶)
- 자신을 표현하는 글을 완성하고 싶은 사람
- 그런데 ‘마감’이 있어야지만 산출물이 나오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