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을 찍는 우리 모두는 빛을 찾아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입니다. 봄의 기운이 만개하는 시점에서 우리가 필름에 담고 싶은 빛은 어떤 장면일까요? 본인의 카메라와 필름을 소개하고 어떤 사진을 찍고 싶은지 말해봅니다. 다정한 시선으로 때론 다른 방식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 필름의 양대산맥 후지필름와 코닥의 특징과 차이점에 대해서 이야기해 봅시다.

사진은 결국 추억으로 남고 우리 모두는 누군가의 추억이었습니다. 자신의 추억이 담긴 사진을 가져와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도저히 버리지 못하고 간직하고 있는 물건이 하나쯤은 있지 않으신가요? 못버린 물건을 가져와 그 물건에 관련된 자신의 추억을 이야기해 봅니다. 필름카메라와 디지털카메라의 특징에 대해서 비교해보고, 사진과 영화의 공통점과 차이점에 대해 이야기해 봅니다.

“비밀이 많은 사진일수록 재미있고 좋은 사진이다.” -듀언 마이클즈- 사진은 한 번에 알아볼 수도 있지만 사진에 숨겨진 이야기를 상상하거나 사진 속 비밀에 대해서 점차 알아갈 수도 있습니다.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를 찍은 사진에 대한 비밀을 알아가는 영화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처럼 사진 속에 담긴 비밀을 상상하고 자신이 고른 사진 속 비밀을 이야기로 만들어 멤버들에게 들려줍니다. 영화용 필름은 사진용 필름과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알아봅니다.

4회차 모임동안 찍은 필름을 현상하고 인화해서 우리만의 사진전을 열어봅니다. 멤버들의 내면의 독백이 담긴 시선의 끝에 담긴 이야기를 사진으로 공유하고 멤버들의 시선을 이해합니다. 본인이 이용하는 현상소의 특징에 대해 조사해서 모두에게 소개합니다. 우리만의 현상소 리스트를 만들고 특징들을 모아서 아카이빙하고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