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아침 졸린 눈 비비며 카페에 들러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 잔 주세요.’라고 말하는 우리들. 커피는 여러분에게 어떤 의미인가요? 제게 커피는 매일 만나도 새롭고 반가운 친구예요. 어제 마셨던 커피도 오늘은 미묘하게 다르게 느껴지니까요. 우리의 기억 속에 남아 있는 커피 경험을 함께 나누며 서로의 취향을 알아봅니다.

저의 첫 커피 맥주 경험은 밀맥주와 콜드브루커피를 섞은 더티호였어요. 우리는 경험해 보지 않은 것들에 대해 막연한 두려움과 거부감을 가지죠. 여러분은 어떤 두려움과 거부감을 갖고 있나요? 커피, 맥주, 타코. 이 세 가지의 조합이라니! 생소하고 낯설지만, 분명 여러분의 편견이 조금은 깨질 좋은 경험이 될 거예요. 커피 맥주 칵테일과 커피 타코. 저와 함께 만들어보시죠!

커피에서 적포도, 시나몬, 망고 등의 향미가 느껴진다면 어떨까요? 이번 시간에는 와인의 향미를 가진 커피와 어울리는 커피 요리 그리고 와인을 곁들여 맛과 향을 탐구해보려 합니다. 서로의 취향을 파고드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해요.

1회차부터 3회차까지 서로의 커피 취향을 알아보고 다양한 재료들과 조화를 이루는 커피를 마주한 우리들. 커피의 색다른 매력을 느끼셨을까요? 이제 실전입니다! 여러분만의 창작 커피 칵테일 재료를 준비해 오셔서 멤버들과 함께 즐겨보아요. (레시피 개발이 어렵다면 평소 알고 있었던 커피 칵테일을 소개해 주셔도 무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