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 노화를 넘어 역노화에 이르기까지. 십 수 년 전만 하더라도 다시 젊어진다는 얘기는 환상 속의 얘기로 느껴졌겠지만, 지금은 빠르면 십 년도 안 되어 상용화 할 수 있을지도 모르는 기술이 되었습니다. 자연은 왜 노화를 선택했고 우리는 그 노화에 반할 수 있을까요? 단순한 과학 지식을 넘어, 함께 통찰을 지혜를 모으는 시간을 가져보고자 합니다. 함께 맛보러 떠나실까요?

인간이 기계에 애착을 느끼는 것은 결코 최근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집과 자동차에 대한 애착에서 반려돌(石)에 이르기까지 인간은 어딘가에 항상 애착을 주지요. 그런데 부처님은 감정은 세상 모든 고통의 시작이라고 했습니다. 감정은 왜 생겼고 감정이 우리에게 주는 역할은 무엇일까요? 인간과 기계는 상호 교감이 가능할까요? 기계의 감정을 바라보는 인간의 입장들은 어떨까요? 모두 한 번 맛만 보죠.

야구를 잘 보지 않는 야구 에이전트가 구단 부단장이 되어 만년 꼴찌 팀을 11회 포스트 시즌에 진출하게 합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머니볼" 이야기입니다.

마크 트웨인이 통계에 대한 내놓은 말은 유명하죠. 세상엔 세 가지 거짓말이 있다. 거짓말, 새빨간 거짓말, 통계. 그런데 세상의 크고 작은 일들에 대한 결정은 보통 통계에 기반하여 내려지고 우리는 그것을 "과학적"이라고 합니다. 통계와 수학, 어디까지가 우리가 믿을 수 있는 얘기일까요? 통계물리와 수학에 대한 맛만 보아 볼까요?

생각의 도구가 말일까요, 말은 생각의 한 표현일까요? 평소에 생각을 안 하고 사는 저 같은 존재에게는 매우 어려운 질문입니다. 인류의 언어는 어떻게 탄생했으며 그 역할은 어떤 것이었을까요? 인간의 언어를 따라하는 기계의 마음과 말을 하는 인간의 마음 사이에는 어떤 공통점과 차이점이 있을까요? 또 한 번 맛보러 가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