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는 선곡 - 라디오 PD의 음악 살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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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과 OST

취미는 선곡 - 라디오 PD의 음악 살롱

신촌

신촌 파티션

토요일

14:00 ~ 17:00

12명

참여 인원

정윤범, EBS 라디오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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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콜 모임장

2회 이상 정기 모임을 진행한 모임장입니다.

EBS에서 10년째 라디오 PD 일을 하고 있는 정윤범입니다. <선우정아의 뮤직 원더랜드>, <박원의 뮤직 원더랜드>, <뮤직에이>, <뮤직너드> 등을 연출했습니다. 거창하게 연출이라고 단어를 붙였지만, 실상은 좋은 뮤지션들을 섭외하고 좋은 음악을 선곡하는 일이 대부분입니다. 항상 보이지 않는 곳에 있는 사람들을 향해서 선곡을 했었는데요. 이제는 눈 앞에 있는 사람들과 이 ‘선곡’이라는 것을 함께 해보고 싶어요.

함께하는 멤버들의 한 줄 소개

💁‍♂ 자연과 예술안에서 자유로움을 느끼는 INFP

음악과 OST

💁‍♀ 음악을 좋아하는 대학원생

음악과 OST

💁‍♂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음악과 OST

💁‍♀ 유투브 알고리즘에 플레이리스트 추천이 대부분인 사람

음악과 OST

모임에 참여하시면 모든 멤버들의 소개를 볼 수 있습니다.

음악과 OST

이어폰없이 지하철 못 타시분, 영상보다는 음악이 좋으신 분, 내가 만든 플레이리스트로 수다 떨고 싶으신분들 모두 모이세요. (음악 얘기를 나눌 친구들이 점점 사라져버린 우리들). 우리는 선곡으로만 얘기할 거예요.

* 모임장 음악 이야기 20% + 멤버 선곡 이야기 30% + 멤버간 즉석 선곡 미션 30% + 멤버 추천 선곡 20%

음악듣느라고차에서못내리는사람

헤드폰비싼거쓰는사람

페스티벌출석하는사람

모임소개

신촌 파티션

알고리즘 추천, 음원사이트 차트, 누군가가 만든 플레이리스트에 익숙해져버려서, 어느 순간 음악을 찾아듣는 것이 귀찮아진 우리. 하지만! 음악을 직접 고르고 선별하는 과정은 무엇보다 소중합니다. 결과적으로 그 과정이 우리의 귀를 더 행복하게 만들어줄테니까요.

무엇이든 그렇지만, 스스로 움직이고 노력해서 얻어낸 것은 쉽게 버리거나 그만둘 수 없어요. 음악을 가장 감동적으로 듣는 방법은 그렇게 스스로 노력하는 거예요. 그렇게 하면 그 음악은 잊을 수 없게 되지요 by 히사이시 조

우리 모임은 마치 라디오 PD가 된 것처럼 음악 선곡을 해볼 예정이에요. 실제 라디오에서 선곡하는 방법을 다 해보려고 합니다. 재미있고 다양하게 선곡할 수 있도록 상황을 만들어 볼게요:) 무작정 좋은 노래 많이 아는 것 말고요. (그건 어쩌면 알고리즘 추천이 우리보다 더 잘할 지도) 그 좋은 노래들을 알맞은 상황에 연결시키는 능력을 보여주세요.

모임장이 준비해오는 미션에(키워드, 이미지, 문학작품, 사연, 영상) 맞춰서 선곡을 합니다. 다른 분들이 그 선곡에 대해서 의견을 주실 거예요. 음악 취향에는 점수가 없지만, 분명 하다보면 좋은 선곡 위에 더 좋은 선곡을 발견하게 될 거예요.

* 모임 4회차 동안, 각자 자신이 제일 좋아하는 100곡이 담긴 플레이리스트를 만듭니다.

* 모임장이 관심 있는 음악 이야기도 매회 곁들입니다.

모임 상세

신촌 파티션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길 88-9 2층

토요일 14:00 ~ 17:00

· 1회차 6월 1일(토)

· 2회차 6월 22일(토)

· 3회차 7월 13일(토)

· 4회차 7월 27일(토)

첫 모임 후 뒤풀이

1회차 모임이 끝난 뒤 못다한 이야기를 나누며 보다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집니다.

최대 12명

최소 참여 인원인 7명 보다 적을 경우, 추가 모객을 위해 1회차씩 연기(2회차 일정에 시작) 되거나 취소될 수 있습니다.

보고 와서 이야기해요

* 이미지를 클릭하면 어디서 볼 수 있는지 알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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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𝐏𝐥𝐚𝐲𝐥𝐢𝐬𝐭 일본 80년대 필름 감성과 함께 즐기는 CITY POP Vol. 1>

뮤직 비사이드 : MUSIC B-SIDE ‧ 2023

<슈퍼소닉>

맷 화이트크로스 ‧ 2016

The Black Skirts ‧ 2022

RatsRecords ‧ 2018

YONLAPA ‧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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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회차별 모임의 주제에 맞는 컨텐츠를 보고 만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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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 참석 전, 모임장이 발제한 작은 사전 과제가 주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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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 주제에 따라 넷플릭스, 웨이브, 왓챠 등 다양한 플랫폼의 컨텐츠를 다룹니다.

1회차

유얼팝(YourPOP)

학교, 나이, 직업 이런거 말구요. 음악 취향으로 자신을 소개해봅니다. 얼마전 EBS 스페이스 공감이 선정한 2000년대 이후 한국 명반 리스트가 나왔는데요. 이 중에 본인이 좋아하는 앨범을 얘기해보면서, 서로의 음악 취향을 알아가보는 시간을 가질게요. 모임장이 준비한 명곡 이상형 월드컵도 함께합니다.

* 보고 올 콘텐츠: EBS 스페이스 공감 선정 100대 명반

* 함께 나눌 이야기: 2000년대 이후 한국 음악 이상형 월드컵

2회차

시티팝(CityPOP)

여름이면 찾게되는 Summer Breeze, 청량감 가득한 시티팝을 나눠봅니다. 우리는 왜 살아보지도 않은 1980년대의 일본 음악에 이끌리는 걸까요? 말레이시아, 홍콩, 대만에도 시티팝이 있다던데. 무라카미 하루키랑 시티팝이 교집합이 있다던데. 모임장이 준비한 시티팝 이야기를 토대로 화려하고 세련된 시티팝을 즐겨보아요. 도시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의 삶은 시티팝과 닮아있을까요?

* 보고 올 콘텐츠: 일본 시티팝 모음 영상, 영화 <썸머 필름을 타고!)

* 함께 나눌 이야기: 일본 시티팝과 도시감성

3회차

브릿팝(BritPOP)

청춘은 언제 끝나는 걸까요? 사람은 33살이 넘으면 더이상 새로운 음악을 찾아듣지 않는다고 해요. 우리 모임에서 청춘이 끝나는 날은, 새로운 음악에 흥미가 없을 때라고 정의하겠습니다. 3회차에서는 청춘이 느껴지는 음악에 대해서 얘기할거에요. 오아시스 다큐영화와 검정치마 단편영화를 보고 함께 청춘에 대해서 말해보자구요. 그리고 난 다음 선곡 대결을 해볼거에요. 키워드는 맥주, 락페, 땀, 드라이브, 새벽, 편의점 등등! 모임장의 브릿팝 이야기도 짤막하게 더해볼게요.

* 보고 올 콘텐츠: 영화 <슈퍼소닉>(오아시스 다큐멘터리), 검정치마 유튜브 필름 Teen Troubles In Dirty Jersey

* 함께 나눌 이야기: 브릿팝과 청춘

4회차

아시안팝(AsianPOP)

영미권 음악말고 아시아 음악을 디깅해보는 시간을 가집니다. 태국, 대만, 싱가포르, 말레이시아에도 보석같은 음악이 숨어있어요. 서로가 열심히 디깅해서 공유해주면 플레이리스트가 풍부해질거예요. 마지막으로 플레이리스트 100! 이때까지 저희가 각자 만들었던 playlist 100곡을 5곡으로 추려와주세요. 다같이 모여서 이상형 월드컵을 해볼거예요. 물론 모두의 투표로요. 그리고 본인이 가장 좋아하는 라이브 영상도 준비해오세요!

* 보고 올 콘텐츠: <Phum Viphurit - Lover Boy>, <YONLAPA - Let Me Go>

* 함께 나눌 이야기: 아시아 음악과 플레이리스트 100

이번 모임의 참여자

남성

여성

20대

30대

40대

정윤범님이 받은 정기 모임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