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가에서의 기반은 뿌리를 의미합니다. 우리 몸의 기반인 ‘발’을 인지하며 스탠딩 동작들로 구성된 요가수련하며 흔들려도 보고 버텨보기도 하면서 스스로의 기반에 대해 생각해보고 대화 나눠요. 그리고 삶의 안정감을 되찾기 위해 서로의 이야기 나눠봅니다. 일단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나의 문제를 솔직하게 공유해볼거예요. 나는 왜 명상을 하고 싶어하는 걸까요? 불안했던 마음은 자세히 바라보고 공간을 만들어준다면 변화되고 치유될 수 있습니다.

내 하루 치, 일주일 치, 한달 치 일상을 이루고 있는 루틴이 뭐가 있을까? 생각해보니 제법 많습니다. 다른 사람의 루틴에서 힌트를 얻어볼 수도 있겠지요? 나는 나를 변화시킬 수 있는 힘이 있는 존재입니다. 요가를 운동이라고 생각하기도 하고 감정 기복의 수행이라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육체적과 더불어 정신적으로 삶을 조금 더 건강한 방향으로 이끌어줄 수 있는 도구인 것은 분명하죠. 삶에서 일어나는 여러 감정 속 안정을 취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깊이 이야기 나누어 봅니다.

대화 전에는 자신감과 직결된 복부/코어 운동으로 구성된 요가를 진행합니다. 자신의 자신감/자존감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해보는 시간을 갖습니다. 뛰어난 패션센스에 매력적인 성격이지만 통통한 몸매가 불만인 ‘르네’가 예뻐지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다가 우연한 사고로 외모 자존감이 변화하면서 겪게 되는 변화가 담긴 영화 입니다. 외모의 변화에 따라 달라지는 태도를 경험을 나누거나 외모지상주의에 대한 개개인의 생각, 외모지상주의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이야기 해봅니다.

대화 전, ’사랑‘ 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가슴을 열어주는 동작들로 구성된 요가를 안내합니다. 천천히 스며들듯 뭉쳐진 근육들을 풀어내 몸의 앞면을 활짝 열어봅니다. 그리고 자신이 사랑하는 것들, 삶의 우선순위에 대해, 진짜 내가 원하는게 무엇인지 방향성을 찾을 수 있도록 서로 도와주는 시간을 갖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