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소개
운명 같은 만남도 있지만 때론 사랑도 연습이 필요하다고 믿어요.
누구보다도 열정적으로 사랑을 고민하고 서로의 연애를 지지하고 응원해주는 시간이 필요하다고도 생각하기도 하고요. 어쩌면 우리의 참견이 더 나은 연애를 만들어 줄 수도, 어쩌면 새로운 사랑을 찾아갈 수도 있을지도 누가 알겠어요?
우리 이벤트는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영화를 보고 와서 ‘연애의 착각’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보고자 해요. 영화나 드라마는 우리를 그 순간 속으로 들어가게 만들어 과몰입을 하며 직접 경험하지는 못했지만 내 입장에서 고민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좋은 도구라고 생각해요. (속닥속닥) 저 또한 드라마 ‘연애의 발견’ 을 보고 여자주인공 한여름(정유미)에게 푹 빠진 적이 있어요. 현실 반영 200% 명대사의 향연에 한동안 현망진창(현실+엉망진창)이었답니다.
이번 이벤트에서는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영화를 통해 해도 해도 늘 새로운 사랑이 어려운 사람, 내 고민은 해결 못해도 남의 고민은 함께 공감하고 얘기 나누길 좋아하는 성격의 소유자라면 영화를 통해 우리 같이 ‘연애의 착각’에서 빠져 나와봐요. 누구에게도 물어보지 못했던 나만의 연애, 서로에게 무엇이든 물어봅시다. 연애를 잘하고 싶은 사람, 연애를 더 자세히 알고 싶은 사람, 연애에 대해 “나는 할 말이 많다”하는 사람 모두 함께해요.
연애, 무엇이든 물어봅시다.
함께 하면 좋은 사람
- 친구들에게 더이상 물어보기 어려운 연애의 고민을 물어보고 싶은 사람
- 과거의 연애를 돌아보고 다시 나아가고 싶은 사람
- 솔직하지만 예의가 바른 프로 경청러
- 편견 없이 대화에 임할 수 있는 사람
이벤트 진행 순서
- 자기소개 및 아이스 브레이킹(20분)
- 대화와 질문 (120분)
수많은 사람들이 연애에 대해 물어보는 질문 중에 빠지지 않는 것이 바로 “그 사람이 날 좋아하는 게 맞을까요?”입니다. 아쉽게도 답변은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인 경우가 많습니다. 헷갈리는 3가지 예를 들어 볼게요.
1) 이 여자, 나한테 잘해주는 이유가 호의 or 호감?
2) 이 남자, 사랑한다면서 프로포즈는 왜 안해?
3) 우리, 썸타고 있는거 맞죠?
영화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는 오랜 기간 사랑받아온 시트콤 <섹스 앤 더 시티>에서 다룬 에피소드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작품으로 총 다섯 커플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동거 7년차 커플, 회사 동료, 부부, 남사친과 여사친, 여자는 미혼& 남자는 유부남. 영화의 다양한 케이스를 통해 대화를 나누어 보고 그 혹은 그녀가 나에게 반하지 않은 이유를 생각해 봅시다.
이 영화의 포스터에는 ‘연애의 착각에서 벗어난다’라는 홍보문구가 있습니다. 당신을 ‘연애의 착각’에서 벗어나도록 도와 드릴게요.
- 마무리 (10분)
공식 일정은 5시에 끝나지만 참여자 니즈에 따라 뒷풀이가 진행됩니다.
꼭 콘텐츠를 사전에 보고 참석해 주세요. *필수
- 보고 올 콘텐츠 : 영화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켄 콰피스, 2009)
- 듣고 올 음악 : 빈지노 ‘Aqua Man’
- 함께 나눌 이야기 : 우리가 연애를 하며 ‘착각'하는 것들
이벤트 안내 사항 (유의사항, 준비물)
- 영화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는 꼭 보고 참석해 주세요.
- 포틀럭으로 진행합니다. 1.5인분의 음식과 주류를 가져와 주세요. (소주 제외, 커피나 차도 대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