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생활하기
5월 연휴 중에 이태원의 현대카드 Storage가 주최하는 미국 컨템포러리 사진 그룹전 <Urban Chronicles: American Color Photography> 같이 보러 가실 분!!
미국 현대 사진을 대표하는 거장부터 동시대 라이징 포토그래퍼에 이르기까지 작가 7인의 작품 70여점으로 구성된 이번 전시는 1970년대부터 오늘날까지 약 50년 동안 컬러 사진의 흐름과 함께 거리라는 소재를 포착한 다니엘 아놀드(Daniel Arnold), 윌리엄 이글스턴(William Eggleston), 사울 레이터(Saul Leiter), 비비안 마이어(Vivian Maier), 조엘 마이어로위츠(Joel Meyrowitz), 아나스타샤 사모일로바(Anastasia Samoylova), 스티븐 쇼어(Stephen Shore)의 작품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특히 윌리엄 이글스턴의 사진은 박찬욱 감독이 영화 박쥐에서 사울레이터의 사진은 토드 헤인즈 감독이 영화 캐롤에서 오마주한 걸로 유명합니다.
전시 입장료는 5천원이며 현대카드 소지하신 분은 20%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전시 관람 후 현대카드 라이브러리를 둘러본 후 이태원 거리를 지나 해방촌으로 이동해 미국식 펍인 필리스 펍에서 늦은 점심을 먹을 예정입니다. 치킨 윙과 미국식 버거, 필리치즈스테이크 샌드위치 등을 주문하실 수 있습니다.(주문은 영어로 해야 한다고 합니다 :) )
진짜 미국의 맛을 나누며 미국 현대 컬러 사진에 대한 소감을 나누며 마무리 하겠습니다.
*좋은 사진을 보고 난 이후엔 익숙한 것들이 전혀 달리 보이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식사는 1/n로 결제합니다.
*관람료는 모임비에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