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소개
클래식 음악은 길고 어렵죠.
그런데 작품과 연주자에 대한 정보를 조금 알고, 마치 공연처럼 함께 모여서 처음부터 끝까지 들을 수 있다면? 나도 모르게 클래식 음악에 깊이 빠지게 될지도 모릅니다.
이번 시간에는 지휘자 다니엘 바렌보임(Daniel Barenboim)과 함께합니다. 바렌보임의 음악적 업적은 유래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대단합니다.
바렌보임은 피아니스트이자 지휘자입니다. 연주와 지휘 두 분야를 모두 섭렵한 음악가는 많지만, 두가지의 분야에서 모두 세계 최고 수준에 도달한 사람은 드물어요. 첼리스트 자클린 뒤프레와의 인연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미움을 받기도 했던 바렌보임, 도대체 어떤 매력과 음악을 선사하고 있을까요?
이번 이벤트에서 우리는 피아니스트 바렌보임과 지휘자 바렌보임을 모두 살펴보면 좋곘습니다.
5월의 프로그램
- 모차르트와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 드보르작 : 첼로 협주곡(협연 : 엘리사 와일러스타인)
- 브람스 : 교향곡 1번
“예술 작품은 답을 주는 대신 질문하게 하며, 상반된 답들 사이에서 긴장을 유발하는 역할을 한다.” 지휘자 레너드 번스타인이 남긴 말입니다.
5월의 클래식 감상이 끝나면 서로 느낀 점에 대해서 나누어 보아요. ‘나는 이렇게 들었는데 다른 사람은 어떻게 느꼈을까?’를 나누는 것은 클래식 음악을 즐기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될 테니까요.
함께 하면 좋은 사람
- 클래식 음악을 잘 모르지만 가까이 하고 싶은 사람
- 클래식 음악에 이미 푹 빠져버린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