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생활하기
매년 이맘때쯤 돌려보곤 하는 봄날의 클래식, 제가 너무나 사랑하는 영화인 허진호 감독님의 <봄날을 간다>를 함께 보려고 합니다.
같은 영화를 보더라도, 그때의 자신이 어떤 상황에 있는지, 어떤 감정인지, 어떤 공간에서 어떤 사람들과 함께 영화를 보는지에 따라 그 경험은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2024년 봄의 끝자락에 보게 될 <봄날은 간다>는 어떤 기억으로 남을지 궁금합니다.
* 합정동에 위치한 영화관 컨셉의 상영 공간에서 진행하며, 참가비는 대관비로 쓰이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