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크숍
1) 모티브 : 영화 프란시스 하
- 같은 장소, 같은 시간 속에 있지만
우리의 생각과 상상에 따라 그 시간은 매우 달라집니다.
같은 시간동안 우리는 숲을 거닐며 딱 30장의 사진을 찍을 겁니다.
하지만, 우리가 찍는 것은 사람에 따라 매우 달라지겠죠.
그리고 사진을 공유하며 그 사진을 찍을 때 느꼈던 감정을 공유합니다.
2) 사진이란?
좋은 사진이란 무엇일까요?
저는 사진을 요리라고 생각합니다.
세상에 어머니의 손맛의 가짓수 만큼 수많은 요리가 존재한다고들 하죠
사진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찍는 사람, 찍는 피사체 마다 다양한 사진이 존재하고
우리는 그 순간의 기록과 이야기에 즐거워 하니까요!
3) 어떤 사람에게 좋을까요?
- 사진을 찍는 과정을 즐기고 싶으신 분에게 추천!
요리로 따지면 재료 하나 소스 하나 만들어 보고 싶으신분!
사진으로 따지면 사진이 찍히는 효과를 직접 조절해 보고 싶으신분!
요리에도 3분요리부터 밀키트처럼 간단한 방식이 있듯
요즘에는 스마트폰으로 나만의 사진을 쉽게 찍을 수 있죠
밀가루 부터 직접 만들면 당장은 라면보다 맛이 없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요리의 즐거움을 아시는 분은 내가 이런 맛을 낼 수 있구나라는 것에서 즐거움을 느끼죠
사진도 마찬가지입니다.
처음엔 스마트폰에서 만들어 주는 사진보다 이쁘게 안나올수 있죠
그럼에도 사진 한 장 한 장의 소중함을 느끼고자 하시는 분 들이라면 언제든 환영입니다.
4) 무엇을 하나요?
오후 2시 30분 - 3시 : 사진을 요리하기 위한 간단한 조리법
오후3시-4시 : 딱 30장의 사진을 찍어보기 in 서울숲
4시 - 4시 30분 : 30장의 사진 중 단 1장의 사진을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기
*해당 모임은 9월 30일 오후 3시에 모집이 마감됩니다.
**혹여나 우천시에는 서울숲 안쪽 공연 지붕 아래에서 사진을 찍습니다.
(비가 올땐 최대한 숲을 거닐기 편한 복장으로 와주세요)
***카메라가 없으실 경우 빌려드립니다. :) (사전에 단톡방에서 요청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