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맛집/카페 투어
첫 번째 '가고싶은 데 다 갈 때까지 #1 - 망원동 라멘 클럽'이 성황리에 끝나 곧 바로 #2를 열어 봅니다. 역시 좋은 사람들과 함께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만큼 기분이 좋아지는 일은 없는 것 같아요. 라멘 클럽 멤버들에게 감사함을 표하며 -
오늘은 미트 파이 집을 데리고 왔는데요. '가고싶은 데 다 갈 때까지'라는 제목답게 이곳 역시 제가 오랜 시간 카카오맵에 저장해두고, 언제 가지, 얼른 가야 하는데 염불을 외우고 있던 곳입니다. 남아공 전통 미트 파이라니, 너무 맛있어 보이지 않나요?
사실 이렇게 글만 보고는 뭔지 감이 안 오실 거예요. 남아공..? 미트 파이? 미트 파이는 우리가 흔히 아는 파이 패스츄리 반죽에 소고기, 양고기, 버섯, 치즈, 허브 등의 재료가 소스와 함께 안에 꽉 차있는 아주 맛있는 음식입니다. 제가 다른 미트파이 맛집에서 한번 도전을 해보았는데, 정말 맛있더라구요! 빵과 고기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모두들 좋아할 맛이랍니다.
여러 명이서 다양하게 시켜서 조금씩 나눠 먹어 보아요. 전 여러 메뉴를 같이 먹는 걸 정말 좋아하거든요. 다른 분들이 미트 파이 시키시면 전 소세지 롤을 시켜서 나눠 드릴게요~
+ 항상 그렇듯이 뒤풀이 참여는 자유입니다. 장소는 근처에 '바결'이라는 위스키바에서 칵테일 어떠신가요(넷플연가 모임장 님이 운영하시는 바예요!)
* 만약.. 향신료나 고기 냄새를 잘 못 맡으시는 분이라면.. 다음 #3을 기대해 주세요!
* 식사나 음료 비용은 당연하게 **더치페이!**
* 참가비는 노쇼 방지 + 소모임 참가 비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