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관을 나오며, 연인에게 또는 친구에게 이런 질문 받아본 적 있으시죠? “영화 재밌었어? 어땠어?” 그럴 때 어떻게 대답하셨나요? 작정하고 영화 얘기를 하고 싶었지만 다음 스케쥴로 이동하며 아쉬워했던 경험, 나는 영화에 대해 이야기해 보고 싶은 장면이 산더미인데 친구는 미지근한 반응을 보여 아쉬웠던 기억이 있다면 우리 꽤 잘 통할거에요. 수줍지만 영화에 미치는 방구석 씨네필들, 그 때 못한 그 이야기를요!
죽기 전에 꼭 봐야하는 영화 감독 첫번째 시간은 멕시코의 영화 거장 <알폰소 쿠아론> 입니다. 첫 시간 <그래비티>를 시작으로 2회차<로마>, 3회차<칠드런 오브 맨>, 4회차<위대한 유산>까지 주옥같은 작품들로 구성했어요. 이 감독의 영화를 본 사람과 아닌 사람은 큰 궤적으로 삶이 달라진다고 믿습니다.
위 영화들은 모두 쿠아론이 직접 연출한 작품으로 인간에 대한 믿음과 희망에 관한 메시지를 전한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이 영화들을 감상하고나서 의견을 공유하고, 나만의 영화 리뷰를 기록해봅니다.
*시그니쳐 워크숍 : 영화 리뷰 제대로 써보기!
*영화 번개 : 예술영화 단체 관람 (영화관에서 혹은 모임공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