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쁘게 움직이는 세상에서 나만 어정쩡하게 멈춰 선 기분이 드시나요? 마음 나누던 친구들은 하나둘 유부 세계로 떠나버리고… 회사에선 상사와 후배 사이에 끼여 눈치 보이고… 주말이 오기만 기다렸는데 딱히 갈 곳은 없으신가요?
일상에 재미가 필요한 30대 여러분, ‘문장 수집 클럽’으로 오세요. 좋은 문장을 읽는 일은, 좋은 인생으로 나아가는 일과 닮아 있습니다.
네 번의 만남 동안 할 말 많아지는 책과 영화를 봅니다. 편안한 분위기에서 요즘 사는 이야기를 나눕니다. 친구, 연인, 가족도 이젠 나를 궁금해하지 않고… 삶이 재미없지 않나요. 우리에겐 대화가 필요하고 서로 낯설지만, (그래서) 가까운 사이가 될 수 있을 거예요.
* 선정 도서 또는 영화를 보고 만나고, 모임장이 발제한 질문에 대해 자유로이 생각합니다.
* 가장 인상적인 영화 속 장면과 책의 문장을 함께 나눕니다.
* <나의 문장 수집> 일주일에 한 번씩, 내가 수집한 문장을 멤버에게 공유합니다.
* 첫 모임 후 저녁 식사, 또 모임 중에 전시를 함께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