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 글을 쓰고있는 지금도 퇴사를 꿈꾸고 있습니다. 하지만 퇴사의 이유는 매번 바뀝니다. 내가 진짜 원하는 삶은 무엇일까? 나는 일에 대해 어떤 가치관을 가지고 있는가? 나는 어떤 상황에서 버틸 수 없는가? 직장은 나에게 어떤 의미인가? 라는 생각을 하며 ‘나’를 배워 갑니다. 삶에 정답은 없듯이 퇴사에도 정답은 없습니다.
일부러 퇴사를 독려하거나 일방향의 충고를 하지는 않을 겁니다. 정답을 제시하는 방향보다는 내가 좋아하는 일과 수 많은 시행착오를 통해 내가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있는 모임을 지향합니다. 그리고 퇴사 후, 혹은 지금 직장에서 더 재미있게 잘 일할 수 있도록 계획을 하나씩 만들어갈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퇴사를 실행한 사람도, 퇴사를 준비 중인 사람도, 지금 있는 직장에서 더 열심히 잘 하고 싶은 사람도, 소위 ‘조용한 사직’을 선택한 사람도 좋습니다. 마음 한 켠, ‘사직서’를 품었던 경험이 있는 모두를 환영합니다.
* 모임 특성상 직장생활 경험이 있는 멤버만 지원 부탁드립니다.
* 2회차 모임 종료 후 멤버들과 함께 번개 일정을 조율해요.
* 첫 모임 전, 본인의 ‘퇴사 커리어’를 준비해 옵니다. (작성 폼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