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만큼 감각적인 술이 또 있을까요?
맥주 카테고리가 3000여종이나 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소금을 넣은 짠 맥주부터, 우유를 넣은 부드러운 맥주까지, 맥주의 세계는 우리의 생각보다 훨씬 광활하답니다.
맥주가 목젖을 열고 원샷을 들이키는 술이라는 오해를 풀어 드리려 해요. 한모금 만으로도 맥주가 얼마나 섬세한 지 함께 느껴볼 수 있거든요. TPO에 맞는 맥주는 치열한 하루를 완벽하게 마무리하는 술이 될 수 있어요. 매무새가 단단한 문장, 그리고 유려한 비트의 음악과 어우러지면, 맥주를 추앙할 수 밖에 없다니까요.
비어 소믈리에이자, 작가, 음악 프로듀서, 그리고 회사원으로 살아가는 복합형 인간이 온 몸으로 터득한 맥주 페어링 센스를 함께 교감하고자 해요. 혼맥이 얼마나 섬세하고 가치로울 수 있는지 같이 경험해 보아요. 저는 새로운 세계를 안내할 뿐, 여러분의 감각으로 직접 확인해보세요!
* 모든 커리큘럼이 끝나면 모임장과 함께 힙한 도심 브루어리를 방문해서 맥주 번개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