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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크라테스와 함께 <보건교사 안은영> 읽기: 넷플릭스와 네 명의 철학자
사유의 확장
수요일 7시 30분 모임, 1월 6일 부터
을지로 저스트프로젝트에서
63,000원 X 3개월

모임장
다다, 카페 '다다랩' 대표
종로구 이화벽화마을과 한양도성성곽길 사이에서 카페 겸 문화공간 ‘다다랩’과 독립출판 ‘대화근처’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여러 이름으로 여러 종류의 글을 씁니다. 쓰기보다 읽는 일을 더 좋아하지만 계속 쓰고 있습니다.
모임 소개
소크라테스와 함께 <보건교사 안은영> 읽기: 넷플릭스와 네 명의 철학자
이 모임은 영화와 드라마 네 편을 함께 나누며 그 안에서 삶과 사랑, 세계와 진실에 관한 철학을 발견해보는 모임입니다. 모임마다 한 명의 철학자를 소개하고 몇 문장을 발췌해 읽어보려고 하는데요. 소크라테스, 주디스 버틀러, 한나 아렌트, 티모스 모튼 네 철학자의 핵심 이론을 드라마와 함께 독해하는 것이 이 모임의 목표입니다. (추천 도서를 소개해드릴 예정이지만, 책을 반드시 읽고 오실 필요는 없습니다. 드라마도 해당 에피소드만 다시 보고 오시면 됩니다.) 드라마 속 장면과 철학자의 문장을 함께 읽으면서 우리의 삶에 추상적이기만 했던 철학을 적용해 봅니다.

어렵게만 느껴졌던 철학과 철학자의 사상도 드라마와 함께라면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습니다. 시대가 변하고 세월이 지나도 철학자의 사유가 유효한 이유는 인간의 삶에 여전히, 그리고 끊임없이 반추해보고 바꿔나가야 할 수많은 과제가 남아있기 때문인 것 같아요. 제시한 네 드라마는 디스토피아적 상상력 속에서 우리 사회의 문제를 고발하기도 하고, 타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기도 하면서 철학적 삶으로 한 걸음 가까이 다가갑니다.

질문하는 법에서 시작하여 나에 관해, 몸에 관해, 옳음에 관해, 그리고 마지막으로 최근 철학의 중요한 주제로 각광받고 있는 생태학에 관해 영화와 드라마를 보며 지나칠 수 있었던 장면들을 중심으로 철학자의 텍스트와 함께 읽어 봅시다.

다다님의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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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감상할 작품들

* 3주마다 '철학'을 주제로 한 넷플릭스/영화를 보고 만납니다.
* 모임 참석 전, 모임장이 발제한 작은 사전 과제가 주어집니다.

함께 나눌 질문들
1회차 - 선택에 관하여: 소크라테스와 함께 <보건교사 안은영> 읽기
“책임에 관하여”.... 소크라테스는 “너 자신을 알라”는 유명한 말을 남겼습니다. 나를 안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나조차 알지 못하는 우리는 세계를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그는 안은영처럼 특별한 것을 볼 수 있는 사람이었기 때문인지, 남들이 묻지 않는 세계에 관해 끊임없이 질문하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소크라테스가 자신을 이해해주지 못하는 세상을 등지고 죽음을 선택했다면, 은영은 죽음의 흔적들, 욕망의 흔적들 사이에서 계속에서 자신에게 주어진 ‘소시민 히어로’같은 역할에 고군분투하면서 지금 여기에 머무르기를 선택합니다. 어쩌면 은영은 소크라테스가 충분히 하지 못한 것을 선택하고 책임지는 인물은 아니었을까요?
* 함께 볼 작품: 넷플릭스 오리지널 <보건교사 안은영> 시즌1 中 Ep.1 - Ep.3
2회차 - 몸에 관하여: 주디스 버틀러와 함께 <오아시스> 읽기
이창동의 영화 <오아시스>는 몸에 관해, 여성임에 관해, 그리고 이미 주어진 조건들에 관해, 혐오 발언에 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듭니다. 주디스 버틀러는 수행성과 관련한 언급한 정치적인 이론들에 관해 지속적으로 실천적 의견을 개진하는 철학자입니다. 그의 대표작 『안티고네의 주장』(2000), 『젠더 허물기』(Undoing Gender, 2004), 『불확실한 삶』(Precarious Life, 2004)등을 영화와 함께 읽으며 문제시되는 섹슈얼리티, 몸의 역사에 관해서 생각해봅니다. 우리의 행동은 얼마만큼 어떻게 우리의 정체성을 만들어낼까요?
* 함께 볼 작품: <오아시스>(이창동, 2002)
3회차 - 옳음에 관하여: 한나 아렌트와 함께 <12명의 성난 사람들> 읽기
<12명의 성난 사람들>은 설득과 공론장에 관한 유명한 웰메이드 고전 영화입니다. 우리는 어떻게 ‘옳음’을 판단할 수 있을까요? 1960년 유명한 아돌프 아이히만 재판에 관한 비평을 남긴 한나 아렌트는 “악의 평범성(The banality of Evil)”에 관하여 말합니다. 생각하지 않고 익숙해져 버린다면 ‘악’은 평범하고 진부한 일상이 되어 버릴 수 있다. 이 말 만으로도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듭니다. 다들 다양성이나 냉소로 도망치는 현대 사회에서, ‘옳음’이라는 가치는 어떻게 구성될 수 있으며 진부하지 않은 공론장은 어떤 방식으로 형성될 수 있을까요? 의도하지 않았다면 그건 잘못이 아닐까요? 옳음은 무엇일까요?
* 함께 볼 작품: <12명의 성난 사람들>(시드니 루멧, 1957)
4회차 - 지구에 관하여: 티모시 모튼과 함께 <월-E> 읽기
<월-E>는 지구의 종말 이후 지구에 남아 “Waste Allocation Load Lifter Earth-Class(지구 쓰레기 처리 제거반)” 임무를 담당하고 있는 로봇을 주인공으로 한 유명한 애니매이션입니다. 이제 지구의 종말은 먼 미래처럼 느껴지지 않습니다. 미세먼지, 코로나, 플라스틱, 핵폐기물 등등이 계속해서 쌓이다 보면 지구는 머지않아 쓰레기 행성이 되어 더 이상 아무도 거주 불가능한 행성이 될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여기에 생태학자이면서 철학자인 티모시 모튼은 일상에 매몰된 현대 사회에서 어떻게 더 크게 사유할 수 있을지, 어떻게 암흑을, 미래를 추상적이지 않은 방식으로,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방식으로 생각해 볼 수 있을지를 고민합니다.
* 함께 볼 작품: <월-E> (앤드루 스탠턴, 2008)
함께하면 좋은 사람
* 평소 어렵게 느꼈던 철학 공부를 쉽고 재미있게 해보고 싶은 사람
* 찜해놓기만 하고 미뤄왔던 콘텐츠 시청을 이제는 해치우고 싶은 사람
* 넷플릭스와 영화를 다양한 관점에서 보고 싶은 사람
* 콘텐츠를 보고 생겨난 질문과 문제를 함께 풀어보고 싶은 사람
* 지금보다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은 사람

함께라서 좋은 것
*내 삶에서 중요하다고 여겨왔던 가치를 함께 나누고 성찰하는 기회를 얻습니다.
*선뜻 꺼내어 놓기 어려웠던 진지한 이야기를 일상에서도 함께 나눌 사람을 찾을 수 있습니다.
*좋은 어른, 지금보다 나은 사회 구성원 되기에 몰입해 한층 더 성장할 수 있습니다.
*콘텐츠의 맥락을 이해하는 눈이 깊어집니다.
*같은 주제를 책, 전시, 게임 등 다양한 미디어로 확장해 폭넓게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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