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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럭무럭 에세이 - 시간의 흐름, 청춘의 기록
글쓰기
토요일 2시 모임, 2월 20일 부터
홍대 사생활에서
63,000원 X 3개월

모임장
김화진, ‘민음사’ 한국문학 편집자
같은 시대를 살고 있는 작가들이 시시각각 써내는 글을 가장 빨리 읽고 싶다고 생각하다가 편집자가 되었습니다. 계절마다 문예지가 나와서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살고 있습니다. 그 사이에서 한쪽 정도 글을 써 보는 삶도 괜찮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모임 소개
무럭무럭 에세이 - 시간의 흐름, 청춘의 기록
여러분의 20대는 어떤가요? 또는 어땠나요? 10대에는 어른이 되면 뭐든지 다 할 수 있고 뭐든 다 괜찮을 줄 알았지만 어른이 되고 보면 새로운 세계에서 허우적거리기도 하고 실패하기도 하고, 사랑에도 빠지고 괜찮은 미래를 계획하느라 뒤를 돌아볼 틈이 없기도 한데요. 이 모임은 쏜살같이 흘러가는 중인, 혹은 흘러가 버린 20대라는 시간의 흐름을 ‘우정’, ‘애정’, ‘애증’, ‘꿈’, ‘미래’라는 다섯 가지 키워드로 돌아보며 내 청춘을 에세이로 기록해보는 모임입니다.

청춘의 시간은 비로소 ‘나’가 되는 시간이 아닐까 싶어요. 그때 우리가 만나고 헤어졌던 사람들, 우리는 서로에게 어떤 존재였고 무엇을 남겼으며 어떻게 기억될까요? 영화를 보고 책을 읽으며 닮은 듯 다른 그 관계들을 살펴봅니다. 20대를 지나 30대가 되는 10년, 그사이에 겪을 수 있는 관계와 그 관계들을 정의하는 기준을 나만의 문장으로 적어 봅시다.

*모임 제목과 주차별 제목에 출판사 ‘시간의흐름’의 에세이 시리즈 ‘말들의 흐름’의 단어 끝말잇기 콘셉트를 빌려왔습니다.

함께 감상할 작품들

* 3주마다 ‘청춘’을 주제로 한 넷플릭스/영화를 보고 만납니다.
* 모임 참석 전, 모임장이 발제한 작은 사전 과제가 주어집니다.

함께 나눌 질문들
1회차 - 우정과 애정
우정인지 애정인지 헷갈리는 친구가 곁에 있던 적 있으신가요? 그때 우리는 어떤 이유로 이 관계를 우정이라고, 또 애정이라고 판단했을까요? 왜 그렇게 부단히도 정의 내리려고 애썼을까요? 우정과 애정은 어떤 선으로 갈라질까요? 나의 혼란에 대해 써 봅시다.
* 함께 볼 작품: <첨밀밀>(진가신, 1996)
2회차 - 애정과 애증
우리는 단면이 아니라 입체라 서로 주고받는 것이 조금 복잡합니다. 어떤 사람에게 건넬 고마움과 미움이 함께 있고, 어떤 사람에게 느끼는 존경과 짜증이 함께 있지요. 가장 좋아하는 친구의 장점과 단점을 떠올려 봅니다. 그 친구로부터 받은 것과 그 친구를 견뎌야 했던 것은 무엇인지 생각해 봅시다.
* 함께 볼 작품: <미스트리스 아메리카>(노아 바움백, 2015)
* 함께 읽을 책: 『친구들과의 대화』(샐리루니 작, 열린책들, 2018)
3회차 - 애증과 꿈
지금의 직업은 나의 꿈인가요? 꿈은 어떻게 생겼나요? 꿈과 직업을 일치하는 게 좋을까요, 분리하는 게 좋을까요? 그 중간에 서 있다면 이 과정을 정리해 봅시다. 하고 싶던 일과 해야 하는 일 사이, 되고 싶은 것과 될 수 있는 것 사이. 그 틈에 대해 쓰면 조금 더 나에게 가까워질 거예요.
* 함께 볼 작품: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데이빗 프랭클, 2006)
* 함께 읽을 책: 「옥상에서 만나요」(정세랑, 『옥상에서 만나요』, 창비, 2018), 「가만한 나날」(김세희, 『가만한 나날』, 민음사, 2019)
4회차 - 꿈과 미래
가장 꿈꾸던 것이 미래가 되었나요? 우리가 꿈꾸던 것은 무엇이었고, 다가올 미래는 어떤 장르일까요? 과거의 나를 떠올리고, 나의 현재를 확인하며 미래를 적어봅니다. 어떤 시간을 통과해 어디로 가고 계신가요? 구체적이어도 좋고 아직 헤매고 계셔도 좋습니다.
* 함께 볼 작품: <은하해방전선>(윤성호, 2007)
* 함께 읽을 책: 「0%를 향하여」(서이제 작, 단행본 『소설 보다 2020 여름』 수록, 문학과지성사, 2020)
함께 만들 습관
* 다른 사람의 글에 감상은 꼭 남기기로 해요.
* 다른 사람의 글에 대한 감상에 그 글의 주인이 봤으면 하는 영화, 읽었으면 하는 책을 추천하기로 해요.
* 모든 주차가 끝난 후, 나의 청춘과 가장 닮은 영화를 골라 알려 주기로 해요. 같이 본 영화가 아니어도 좋습니다.
함께하면 좋은 사람
* 에세이 창작에 관심이 많은 사람, 직접 에세이 한 편을 써보고 싶은 사람
* 청춘을 기록하며 지금 내 모습을 되돌아보고 싶은 사람
* 문학과 출판사에 관심이 많은 사람, 전문 편집자의 첨삭을 체험해보고 싶은 사람
* 신선한 글감을 얻고, 좋은 글쓰기를 함께 하고 싶은 사람
* 글쓰기가 막연하고 막막하게 느껴지는 사람, 괜찮은 가이드가 필요한 사람, 지금 느끼는 감정과 생각을 글로 잘 풀어보고 싶은 사람

함께라서 좋은 것
* 글쓰기에 자신감이 생깁니다. 글을 나누는 일이 자연스러워집니다.
* 나만의 문장과 단어를 수집하는 일이 즐거워집니다.
* 읽고 쓰는 일이 일상으로 가볍게 스며듭니다.
* 틈틈이 써놓은 글이 모여 또 하나의 추억이 됩니다.
* 영화를 기록하고 수집하는 새로운 방법이 생겨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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