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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기획자의 일 - 프로덕트 매니저 ‘직관과 숫자 사이’
일과 커리어
일요일 2시 모임, 2월 7일 부터
홍대 사생활에서
63,000원 X 3개월

모임장
김은진, 서비스 기획자
지금은 IT서비스를 주로 기획하고 있는 기획자입니다. 과거에는 프로덕트 매니저, 비즈니스 디벨로퍼, 엔지니어 등의 직함을 가진 적이 있습니다. 맡았던 일의 이름은 여러가지였지만, 일을 정의하고, 정리해서, 구현하는 과정을 반복한다는 공통점이 있었습니다. 손으로 직접 만드는 것을 좋아합니다.
모임 소개
서비스 기획자의 일 - 프로덕트 매니저 ‘직관과 숫자 사이’
IT 서비스 업계에서는 서비스 기획자의 일을 두고 농담 반 진담 반으로 개발, 디자인 빼고 나머지를 전부 한다고 이야기하고는 하죠. 이 모임은 이토록 모호하고 광범위한 서비스 기획자의 일을 어떻게 하면 잘 할 수 있을지, 어려움은 무엇인지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해보는 모임입니다.

요즘에는 서비스 기획자를 프로덕트 매니저에서 더 나아가 프로젝트 오너라는 이름으로도 부르고 있습니다. 말뜻처럼 담당 제품의 목표와 비전을 세우는 일부터, 사용자들의 니즈를 파악하고, 액션 아이템을 찾고, 우선순위를 정하고, 예산을 설정하고 집행하는 일까지 서비스의 한 주기를 책임져야 하는 일이 서비스 기획자의 일이기도 합니다. 그만큼 서비스 기획자가 수행해야 하는 업무의 범위가 많아지기도 했고, 중요해지기도 한 것이죠.

이 모임은 서비스 기획자 일의 범위와 역할을 짚어보며, 어떻게 하면 일을 더 잘 할 수 있는지 유관 직무에 종사하는 멤버들끼리 모여 허심탄회하게 풀어나가 보려고 합니다. 숫자를 제대로 읽는, 명확한 커뮤니케이션하는, 15년 후를 내다볼 줄 아는 서비스 기획자가 되고 싶은 분들을 환영합니다. 우리 같이 성장해보아요.

함께 감상할 작품들

* 3주마다 ‘서비스 기획자의 일’에 관한 넷플릭스/영화를 보고 만납니다.
* 모임 참석 전, 모임장이 발제한 작은 사전 과제가 주어집니다.

함께 나눌 질문들
1회차 - 이렇게까지 해야 할까요?
서비스 혹은 제품의 명운을 책임지고 팀을 이끄는 사람이라는 ‘기획자’ 혹은 ‘프로덕트 매니저’라고 불리는 우리가 하는 일의 범위를 다시 짚어봅시다. 회사 안에서는 사용자와 개발팀을 설득하는 일을 하지만 그렇게 만들어진 서비스는 우리의 팀원을 포함한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칩니다. 모든 일이 옳거나, 중요하지는 않지만 사실 우리의 일은 정말 많은 이들에게 좋든 나쁘든 수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그게 우리 일이니까요. 먹고 살아야 하고, 역할이 그럴 뿐이니까요. 그런데, 일이니까 그래도 되는 걸까요?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소셜 딜레마>를 통해 우리가 처한 딜레마와 우리의 일에 관해 이야기해봅시다.
*함께 볼 작품: <소셜 딜레마>(제프 올로프스키, 2020)
2회차 - 숫자가 그렇게 중요한가요?
데이터 분석, 통계를 잘하면 업무 효율이 증가하고 연봉이 오른대서 퇴근 후 인터넷 강의를 수강하고 사내 스터디를 만들어 파이썬을 공부해보신 적 있나요? 마음만 먹었고 아직 해본 적 없는 분도 물론 계시겠죠? 서비스 기획자의 일, ‘지표’라는 숫자 분석을 빼놓고 이야기할 수 없습니다. 매주 지표정리는 왜 해야 할까요? 결정적인 순간에는 기획자의 직관이 더 중요한 것 아닌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숫자를 ‘제대로’ 읽은 자와 그렇지 않은 자의 결말을 봅시다. ‘제대로’가 파이썬 스터디인지 혹은 다른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함께 생각해봐요.
*함께 볼 작품: <빅 쇼트>(애덤 메케이, 2015)
3회차 - 기분 맞추는 것까지 우리 일이에요?
영화 <피아니스트 세이모어의 뉴욕 소네트>를 통해 서비스 기획자의 태도와 관계에 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에단호크가 번스타인을, 번스타인이 본인의 음악 여정을 어떻게 바라보는지 영화를 통해 보면서 나와 동료들, 내가 하는 일을 어떻게 대할지 이야기해봅시다. 기획자 면접의 필수 질문, ‘함께 일하기 어려웠던 사람을 묘사해보고, 어려움을 어떻게 해결했는지 설명해보시오’를 어떻게 답하면 좋을지 머리를 맞대고 노하우를 공유해보아요.
*함께 볼 작품: <피아니스트 세이모어의 뉴욕 소네트>(에단 호크, 2014)
4회차 - 내일도 모르겠는데 15년 후에 뭘 할거냐구요?
연말연시의 단골 손님인 ‘사업계획’ 시즌 무사히 보내셨나요? 당장 내일, 다음 달에 팀이 바뀔지도 모르겠는데 내년 계획은 뭐하러 세우는지 모르겠다구요? 근미래를 상상한 디스토피아 장르 드라마 <이어즈 앤 이어즈>의 1편을 보면 미래도 오늘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 같습니다. 스티브 잡스의 과거 인터뷰만 보더라도 역시 지금을 생생히 묘사하고 있구요. (이 인터뷰는 언제 이루어졌을까요? 정답은 검색을 통해 찾아보세요!) 우리도 우리 나름의 오래된 미래를 생각해봅시다. 그리고 나는 어디서 무엇을 하고 싶은지도요.
*함께 볼 작품: <이어즈 앤 이어즈>(사이먼 셀란 존스 & 리사 멀케이, 2019) Ep.1, <스티브잡스: 더 로스트 인터뷰>(폴 센, 2011)
함께 만들 습관
서비스 기획자가 되기로 마음 먹은 순간, 이직은 피해야하는 것이 아니라 필수적인 것이 되었습니다. 더 나은 환경에서 충실히 일하기 위해 자신이 일해온 경험을 빌드업 해보는 시간을 가져 봅시다. 우리 모임에서는 각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자기소개서를 작성해봅니다. 1,000자 안에 어떤 내용을 담을 수 있을지, 담아야 할지 모임 내내 고민해보고 마지막 모임에서 공유해봅시다.
함께하면 좋은 사람
* IT 서비스 및 테크 업계에 종사하는 서비스 기획자 혹은 서비스 기획 업무와 유사한 업무를 하고 있는 사람, 해당 직무로 이직을 준비 중인 사람
* 코로나 시대에 불현듯 찾아온 온갖 변수를 건강하게 이겨내고, 미래를 준비하고 싶은 사람
* 문화 콘텐츠 전반에 관심이 많고, IT 서비스 및 테크 업계에서 일하는 혹은 일하고 싶은 사람
* 변화하는 미디어 트렌드에 관심이 많고, 유행하는 콘텐츠를 함께 보면서 훨씬 더 폭넓고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눠보고 싶은 사람
* 자신만의 독립된 콘텐츠, 프로젝트를 만들어보고 싶은 사람
* 일, 커리어, 그리고 동료라는 키워드로 쌓은 노하우를 함께 나누고 싶은 사람

함께라서 좋은 것
* 코로나라는 변수를 맞이했지만, 각자의 자리에서 충실하게 역할을 다 하는 동료들을 만나 네트워크를 쌓을 수 있습니다.
* 콘텐츠와 대상을 보는 시각을 쑥쑥 기를 수 있습니다.
* 업무에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좋은 정보를 많이 얻을 수 있습니다.
* 내 아이디어를 이야기하고 피드백 받는 과정에서 방향성이 생깁니다.
* 미래의 이직 준비에 긍정적인 영항을 끼칩니다. 막막하기만 했던 넥스트 스텝이 구체화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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