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보는 날이면
연희동에 가야 한다
넷플
연가
멤버십 신청
이벤트
커뮤니티
일상의 자화상 - 못 그려도 괜찮아
자아와 관계
일요일 2시 모임, 4월 11일 부터
홍대 사생활에서
63,000원 X 3개월

모임장
박은국, 미술가
그림을 그리고, 가구를 만들거나 공간을 디자인하는 박은국 입니다. 어려서부터 그림 그리는 걸 좋아했지만 본격적으로 그림을 그리게 된 건 서른 살부터 입니다. 그림은 제가 이전에 알고 있던 세상을 무너뜨리고 새로운 삶을 살아가게 하는 좋은 수단었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이야기이지만 참여하는 분들에게 그림이 좋은 수단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Instagram @eunkook.park
모임 소개
일상의 자화상 - 못 그려도 괜찮아
그림에는 정답이 없습니다. 현실을 반영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림 그리기는 억압에서 벗어난 자유로운 세상을 창조할 수 있다는 점에서 미래 지향적이면서 자기 성찰적인 창작 활동입니다. 이 모임에서는 몇 가지 그리기 방법을 함께 배워보고, 내 방에 걸 수 있는 멋진 자화상을 완성해보려고 합니다.

먼저 그림 그리기가 익숙하지 않은 분을 위해 경직된 손을 자유롭게 풀어보는 시간을 준비해보았습니다. 물론 그림이 익숙한 분들도 즐겁게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손 풀기를 통해 내 생각이나 마음을 자유롭게 풀어보며 불안이나 스트레스에서 잠시라도 해방되어 봅시다. 이 모임에 그리는 그림은 잘 그릴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못 그린 그림이어도 좋습니다. 정말 나를 담아냈다고 생각하는 그림, 봐도 봐도 뿌듯한 그림, 내가 사랑하는 작품을 완성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이 모임에서 나를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하는 법을 익혀, 더 깊은 나를 찾아 일상의 자화상을 그려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박은국님의 한마디
test
함께 감상할 작품들

* 3주마다 '그림’과 ‘나'를 주제로 한 넷플릭스/영화를 보고 만납니다.
* 모임 참석 전, 모임장이 발제한 작은 사전 과제가 주어집니다.

함께 나눌 질문들
1회차 - 못 그려도 괜찮아
잘 그려진 그림이 좋은 그림일까요? 우리가 배워왔던 그림의 기술은 오히려 자유롭게 그림 그릴 수 있는 기회를 막아왔던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종종 합니다. 잘 그려야 한다는 생각에서 벗어날 수 있다면 우리는 조금 더 자유롭게 그리고 특별하게 그림을 누릴 수 있을지도 몰라요. 이번 시간에는 자유로운 영혼을 지닌 화가 ‘장 미쉘 바스키아’의 인생을 담은 영화 <바스키아>를 함께 보고 이야기 나눌 예정입니다. 그림을 배운 사람이든 배우지 않은 사람이든 손에 익어있는 그림의 기술들을 벗어나 못 그릴 수밖에 없는 상황을 만들어 못 그린 그림을 함께 그려볼 거에요. 우리의 손에 자유를 선물해보아요.
* 함께 볼 작품: <바스키아>(줄리아 슈나벨, 1998)
* 함께 할 활동
1. 짝을 지어 종이를 보지 않고 서로를 그려 선물하기
2. 안대를 끼고 나를 보지 않고 나를 그리기
2회차 - 부캐 만들기
만약 내가 알던 나와 내 주변인들이 생각하는 내가 아닌 또 다른 나로 살아갈 수 있다면, 당신은 어떤 나로 살아가고 싶은가요? 그때의 나는 어떤 옷을 입고 무엇을 손에 쥐고 어떤 말을 할 수 있을까요? 조금은 과격해도 좋지 않을까요? 내게 가면이 주어진다면 그때서야 나는 내 속의 진실을 말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합니다. 몽환적인 음악 영화 <벨벳 골드 마인>과 함께 나를 벗어난 나를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 함께 볼 작품: <벨벳 골드 마인>(토드 헤인즈, 1998)
* 함께 할 활동: 미술 재료가 아닌 다양한 재료를 가지고 내 얼굴을 만들어보는 시간
3회차 - 누구에게 보여줄 필요 없는 오직 내게만 필요한 그림
누구에게 보여줄 필요도 없고, 잘 그렸다 칭찬받을 필요도 없고, 잘 만들어 팔 필요도 없다면, 여러분은 어떤 그림을 그리고 싶나요? 내가 생각하는 눈, 코, 입 내가 생각하는 팔, 다리를 형식 따위는 잊어버리고 자유롭게 그려보아요. 내게 맞는 재료로 나만의 선과 색을 덮어 그림을 완성해 나갈 때 우리는 전에 느껴보지 못한 만족감과 소소한 해방감을 느낄 수 있을지 몰라요. 화가 모스 루이스의 삶을 담은 영화 <내 사랑> 곁들여 내 몸을 관찰하는 시간을 가져 봅시다.
* 함께 볼 작품: <내 사랑>(에이슬링 월쉬, 2016)
* 함께 할 활동: 큰 종이에 전신 그리기 (내게 맞는 재료 찾기)
4회차 - 일상의 자화상
나를 그린다는 것은 직관적으로 내 얼굴이나 몸을 그린다는 뜻만을 담고 있지는 않습니다. 내 의지와 상관없이 자꾸 흘러가는 시간 속에 잠시 나를 멈추게 해줄 수 있는 행위가 바로 나를 그리는 행위, ‘자화상 그리기’일지도 모릅니다. 나는 누구인가, 나는 무엇을 하고 있는가, 나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내게 무엇이 소중한가, 따위의 식상하지만 중요한 질문이 깃든, 눈을 감고 숨 한번 크게 쉴 수 있는 그 공간이 자화상이라고 생각해요. 반복되는 하루 속에 그런 자화상이 차지할 수 있는 작은 틈이 있다면 우리의 일상은 좀 더 풍성해질 수 있지 않을까요? 일상의 예술을 그린 영화 <패터슨>과 함께 합니다.
* 함께 볼 작품: <패터슨>(짐 자무쉬, 2016)
* 함께 볼 책: 각자 그리고 싶은 그림을 그리기 - 내 작품 완성하기
함께 만들 습관
자화상을 그리기 전, 지난 인생에 대한 글을 짧게 써봅니다. 기억나는 나이부터 현재까지 되돌아보며 무엇을 좋아했고 무엇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무엇을 고민하며 무엇을 원하고 살았는지 가급적 자세히 적어봅시다.
함께하면 좋은 사람
* ‘미술 치료’에 관심이 있는 사람
* 나 자신을 깊게 관찰하고 싶은 사람
* 회화 작품을 좋아하고, 한 번쯤 그려보고 싶었던 사람
* 여가를 보람차게 보내고 싶은 사람, 그림 그리기라는 새로운 취미를 얻고 싶은 사람
* 내 방에 내가 직접 그린 나만의 그림을 걸어두고 싶은 사람

함께라서 좋은 것
* 전문적인 스킬이 없어도 좋습니다. 내가 그은 선, 내가 칠한 색이 모여 나만이 그릴 수 있는 나만의 자화상이 됩니다.
* 다양한 형식으로 내가 느낀 것들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모임에 참여하는 동안 인스타그램에 계정을 만들어 내가 그린 것들을 공유해도 좋겠죠?
* 지금 느끼는 감정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고 조금씩 나아집니다.
* 좋아하는 것이 비슷한 사람들이 만나 다양한 생각과 취향을 나눌 수 있습니다.

신청 현황
여성남성선택없음여성21%남성75%선택없음4%
여성
남성
선택없음
넷플릭스 보는 날이면
연희동에 가야 한다
주식회사 세븐픽쳐스 | 대표자 전희재 | 사업자등록번호 342-81-00499
서울시 서대문구 연희로5길 54-24 | 070-7724-4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