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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이트와 함께 <케빈에 대하여> 보기: 넷플릭스와 네 명의 심리학자
사유의 확장
수요일 7시 30분 모임, 2월 3일 부터
홍대 사생활에서
63,000원 X 3개월

모임장
설희정, 심리 상담사
심리 상담으로 많은 분들을 만난 지 벌써 4년째입니다. ‘누다심 심리상담센터’에서 개인 상담과 집단 상담을 운영하고 있으며, <중학독평>에 ‘속닥속닥 상담소’를 연재 중입니다. 많은 분들처럼 현실을 버티며 살아가는 프리랜서이기도 합니다. 심리학을 만나기 전에는 훌륭한 사람이 되고 싶어서 ‘지혜’라는 애칭을 사용할 정도였지만 이제는 지혜롭지 않아도 괜찮은 ‘나’ 자신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모임 소개
프로이트와 함께 <케빈에 대하여> 보기: 넷플릭스와 네 명의 심리학자
영화는 인간의 다양한 이면을 조명하는 매체입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인간의 내면과 관계, 세계의 이치를 탐구하는 심리학이야말로 영화와 긴밀하게 맞닿아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영화 속 캐릭터는 나뿐만 아니라 친구, 연인, 부모님 등 내 주변 사람들과 비슷한 면을 하나 쯤은 갖추고 있습니다. 영화 속 사건도 우리 삶과 밀접하게 맞닿아있어서 기쁘다, 즐겁다, 화가 난다, 두렵다, 허탈하다, 슬프다 등등 여러 감정을 촉발하는 매개가 되기도 합니다.

이 모임은 영화 속 캐릭터의 심리를 프로이트, 아들러, 볼비, 로저스 네 심리학자의 관점에서 해석해보고, 이러한 관점이 우리 삶과 어떻게 맞닿아있는지 고민해보는 모임입니다. 이 발견을 통하여 자신의 삶, 일, 관계를 바라보는 시야가 넓어진다면 더욱 기쁠 것 같습니다.

심리학이 대중화되면서 많은 심리학 정보들을 만날 수 있지만, 자신에게 적용하기에는 어려움이 분명 존재합니다. 인간은 자신을 객관적으로 보기 어렵기 때문이죠. 그러니 이 모임에서 영화 속 인물들을 통해 자신을 스스로 분석하고 변화하는 새로운 열쇠를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요? 지식의 세계 속에만 있던 심리학을 내 일상으로 끌어오고 싶으신 분들을 환영합니다.

함께 감상할 작품들

* 3주마다 ‘심리'를 주제로 한 넷플릭스/영화를 보고 만납니다.
* 모임 참석 전, 모임장이 발제한 작은 사전 과제가 주어집니다.
함께 나눌 질문들
1회차 - 프로이트: 본능과 욕구의 균형 찾기
프로이트는 오직 욕구만이 인간을 살아있게 하고 움직이게 만든다고 말합니다. 인간의 본능이면서 동시에 성적 욕구를 의미하는 ‘원초아(id)’죠. 반대편에는 도덕적이며 사회규범적인 ‘초자아’가 존재합니다. 그리고 이 둘의 중재를 ‘자아’가 맡고 있습니다. 프로이트는 셋의 균형이 깨지게 되었을 때, 인간의 현실도 같이 깨지면서 불안을 느끼게 된다고 말합니다. 영화 <케빈에 대하여>는 욕구의 좌절로 인하여 비극적인 결말로 치닫는 한 소년을 보여줍니다. 내가 원하던 것이 진짜 나의 욕구가 맞는 걸까요? 현재 내 욕구의 균형은 적절한가요? 균형이 깨졌다면 어떻게 다루어야 할까요?
* 함께 볼 작품: <케빈에 대하여>(린 램지, 2011)
2회차 - 아들러: 인간을 발전시키는 원동력, ‘열등감’
영화 <아이 필 프리티>에는 열등감 때문에 일과 관계 속에서 초라함을 느끼는 한 여자가 등장합니다. 자존감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는 흐름 속에서, 열등감은 인간을 불행하게 만드는 마음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아들러는 열등감은 중요하며, 이를 극복하려는 의지야말로, 인간을 발전시키는 원동력이라고 말합니다. 열등감을 직면하고 미움을 받고 의연해지라고 합니다. 우리는 어떻게 해야 열등감에 괴롭지 않으면서 발전할 수 있을까요? 어떻게 해야 우리는 ‘미움받을 용기’를 낼 수 있을까요?
* 함께 볼 작품: <아이 필 프리티>(에비 콘, 2018)
3회차 - 볼비: 애착이 빚어낸 사랑
존 볼비는 안정 애착을 획득한 사람만이 관계 속에서 평온하게 지낼 수 있다고 말합니다. 불안과 회피 애착 유형은 인간에 대한 부정적으로 해석하므로, 서로를 만나면 불행하고 안정 애착을 만나면 행복하다고 합니다. <500일의 썸머>는 불안 애착과 회피 애착의 사랑의 과정과 결말을 보여줍니다. 세상의 50%가 안정 애착이라고 하지만, 이 둘의 사랑은 우리의 사랑과 많이 닮아있는 듯 보입니다. 안정 애착이란 실제로 존재할 수 있는 것일까요? 실제로 안정 애착과 사랑을 만나면 우리는 행복해질까요?
* 함께 볼 작품: <500일의 썸머>(마크 웹, 2009)
4회차 - 로저스: ‘진짜 나’와 ‘이상적인 나’ 사이에서
로저스는 ‘공감적 이해’, ‘무조건 존중’, ‘솔직성’을 강조하는 심리학자입니다. 이 세 가지가 충족될 경우, 인간은 스스로에 대해서 이해하고 수용하게 될 것이라고요. 조건적인 사랑은 인간의 불일치, 진짜 자기와 이상적인 자기의 괴리감을 만들어낸다고 했습니다. <더 페이버릿: 여왕의 여자>는 사랑의 한계에 대해서 말합니다. 로저스가 말하는 무조건적인 사랑은 과연 가능한 것일까요? 어떤 사랑이 무조건적으로 보이며, 어떤 사랑은 조건적으로 보이나요? 내가 인식하고 있는 ‘진짜 나’는 혹시 ‘이상적인 나’일 수도 있지 않을까요?
* 함께 볼 작품: <더 페이버릿: 여왕의 여자>(요르고스 란티모스, 2018)
함께하면 좋은 사람
* 평소 심리학에 관심이 많고, 영화 속 인물의 내면과 관계에 주목해 영화라는 텍스트를 분석적으로 읽어보고 싶은 사람
* 욕망과 본능, 열등감, 자아 등 인간의 내면을 설명하는 키워드에 관심이 있는 사람
* 인간의 심리를 깊게 파고드는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
* 나는, 내 친구는, 내 연인은, 내 부모는 왜 그럴까? 의문이 많은 사람
* 세계를 이해하는 감식안을 기르고 싶은 사람

함께라서 좋은 것
*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주제들에 대해 말할 수 있는 기회가 있습니다.
* 솔직하게 나만의 이야기로 귀결시켜도 좋습니다.
* 그동안 경험했던 다양한 관계들을 나눌 수 있습니다.
* 세상과 타자, 그리고 나를 바라보는 눈이 생깁니다.
* 눈과 더불어 오감이 더 발달하거나 때에 따라 육감까지 획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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